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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보려고 시골에 안가겠다고... 프리 윌리
nf0501 2009-04-19 오전 9:57:52 1521   [0]
프리윌리는 커~다란 고래가 매우 인상적이었던 영화였습니다.
어렸을 때 특집으로 TV에서 해주는데 마침 시골로 가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엄마아빠께 다 보고 가겠다고 울며 떼쓰던 생각이 나요 ㅋ
지금 생각해도 굉장히 감동적이고 멋진 영화였어요.
소년을 구해주는 그런 장면도 굉장히 좋았고 뭔가...
고래와 함께하는 그런 부분에서 그냥 좋았던 것 같아요 ㅋ
그런데 얼마전에 이 영화는 성공했지만 이 영화를 찍은 고래는
끝내 좋지 못한 결말을 맞았다고 하더라구요.
3편까지 있는 이 영화를 모두 촬영한 뒤 자연으로 다시 보내주려 했지만
사람과의 생활에 너무 익숙해져 있던 범고래는 자연에 적응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했다구요. ㅠ
뭐랄까.. 아이러니한 이야기였습니다.
동물과 함께하는 영화는 몇 안되지만, 이 이야기를 들은 이후로
야생동물이 영화에 참여하면 왠지 프리윌리의 범고래가 떠오릅니다.
어쩌면 그 동물들의 희생에 의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좋은 메세지를
전달해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동물들에 대해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이 안타까워지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프리윌리, 추억속의 아름다운 이야기지만 실상 아름답지만은 않은
이야기라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3 14:11
powerkwd
기회되면 볼께용~   
2009-05-27 14:0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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