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나름(?) 재밌게 봤던 터라 저번주 주말에 시간내서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1편의 주인공들이 다시 뭉친 모습을 보니 1편 생각도 나고 좋더군요. 다만 중간 중간 고뇌하는 모습들이 등장하는데 영화 전체적인 분위기가 루즈해 지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혹시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안 보신 분이라면 일단 1편을 봐야 인물들 관계를 아실 수 있으실테고.. 전편인 도쿄 드리프트까지 보시면 더 좋으실 듯 합니다.
마지막 장면은 나름 하이라이트에 어울리게 몰입하게 하긴 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약간 지루하다는 느낌과 멋진 레이싱 장면에서 오는 쾌감이 교차했습니다. (전날 잠을 못자서 신체적 피로감 때문일지도;;;;;;;;;;) 극장 뒷편 스피커에서부터 전면부로 휘감아 들려오는 엔진 소리를 들으며 씩~ 웃으며 일어날 준비를 했습니다.
평점 : 8/10
ps. 폴워커의 여친은 더 예뻐진것 같더군요.^^
동영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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