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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전지대는 어디인가.. 패닉 룸
baramai 2002-06-19 오전 9:45:00 1132   [2]
그렇습니다...줄거리는 사이트를 조금만 돌아다니면 금새 알 수 있습니다..

모두들 배우와 감독 때문에 긴장하고 기대하면서 극장좌석을 차지하게 되져.

카메라를 통해서 집의 이곳저곳을 보여주면서 괜한 긴장감을 조성시키기도 하고, 소리를 통해서 또한 깜짝 놀래키기도 합니다..

두 사람이 살기엔 넘 큰집이지만..패닉룸의 비밀스러움에 끌려 당장 계약을 하게 되는데...

살아가면서 정말로 100% 안전지대가 있을까요?

아무도 장담 못하는 것이죠... 패닉룸이라고 해도 다를 바 없습니다. 사람으로부터 창조된 것 중에서 완전한 것은 있을 수 없으니까요.

그저 사람들이 완전하다고 믿고 싶어하는 어떤 상징물 같은 것이 아닐런지...

서로를 신뢰하는것...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것...서로를 진지하게 바라보는 것...이런 것들이 진짜 우리삶의 패닉룸이 아닌 가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짧은 감상문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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