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한지 대략 2주일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자주가는 롯데시네마에서는 하루에 단 한 번만 상영을 해서..
시간맞추기 굉장히 어려웠던 영화였습니다..
"르네 젤위거"가 출연한다는 소식 하나만으로도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막상을 영화를 보니 하루에 한 번 상영을 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로맨틱 코미디로써의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영화였습니다...
마이애미라는 대도시에서 성공한 커리어우먼을 주인공으로 하다보니..
성공한 여성으로서의 성공과 사랑을 이끌어가려다보니 96분이라는 짧은 시간에는..
담고싶은 내용을 충분히 담을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역경을 딛고 성공을 거두는 루씨힐의 모습은 공감보다는 이거 너무 뻔하다는 느낌을 갖게 만들정도로..
역경이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만드는 스토리 진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로맨틱 코미디로써 재미있는 장면이 손에 꼽을 정도로 없었다는 점이겠죠...
<시카고>이후부터 슬슬 하향세에 접어든 "르네 젤위거"..다시 한 번 대박 하나 터트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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