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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는것 같아요^^ 과속스캔들
ashead 2009-04-26 오전 2:20:23 1573   [0]

 

한때 아이돌 스타로 10대 소녀 팬들의 영원한 우상이었던 남현수(차태현). 지금은 서른 중반의 나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잘나가는 연예인이자, 인기 라디오 DJ. 그리고 그런 라디오에 끊임없이 사연을 보내주는 애청자 황정남(박보영). 그녀의 사연은 자신이 딸인 줄 모르는 아버지가 있다는 것. 현수는 아버지를 무조건 찾아가 밥을 해주라는 조언을 한다.

그래서 정남은 6살짜리 아들 기동(왕석현)을 데리고 정말 아버지를 찾아간다. 그런데 문제는 그 아버지가 바로 현수라는 것. 느닷없이 찾아온 그들을 전혀 반기지 않는 현수. 그러나 정남은 능청스럽게 현수의 집에 들어선다. 현수의 여자친구가 찾아왔는데 정남이와 기동이가 왔다갔다하며 화장실에 들락날락거리는 바람에 보여주지 않으려다가 결국 헤어지자고 선포한다. 또 깨끗하던 정남의 집에 빨래가 여기저기 널려있고, 쓰레기 등 매우 더러워진다. 청소하다가 지친 현수는 집도 얻어주고 돈도 보내주겠다고 했으나 자신의 엄마 이름, 나이, 사는 주소를 대고 분명히 아버지 찾아가서 밥을 해주라고 말했다며 버티는 정남이.

현수는 정남이가 자신의 딸이 절대 아니라며 거짓말이라며 친한 동물병원 원장에게 유전자 검사를 해보았다. 결과는 100% 딸. 눈웃음부터 말투까지 모두~

기동이는 6살이라고 하기엔 너무 세상을 안다. 몽유병을 가지고 있고 고스톱을 잘 치며 피아노 또한 잘 친다. 과속스캔들에서 기동에 덕에 재미있는 장면이 많았다. 특히 재미있었던 장면은 현수와 기동이 고스톱을 치는데 현수가 계속 지자 속임수를 친다. 그러다가 기동이에게 딱 걸려버렸다. 잠시 정적이 흐른 후 기동은 아무 말 없이 썩소를 날리며 ‘치!’하고 비웃는다.

정남은 현수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 하루는 현수의 라디오 방송 중 방청객으로 찾아간다. 그리고 라디오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고 유명세를 탄다. 그렇게 정남이 유명세를 타다가 중간에 현수와 정남이가 같이 농담을 주고 받는 것을 포착한 기동이 아빠이자 정남의 첫사랑. 사진기자였던 상윤은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이 사진을 찍어 현수와 사이가 매우 나쁜 기자에게 사진을 넘긴다. 이것을 시작으로 어이없는 현수와 정남의 스캔들이 난다.

연예인인 현수는 스캔들 때문에 큰 타격을 입는다. 그래서 정남에게 심한 말을 하고 핸드폰을 던져 유리를 깨버린다. “응, 너 원하지도 않았어.” 결국 정남은 기동을 데리고 집을 나서 원래 일하던 식당으로 되돌아간다. 그러나 우연히 듣게 된 현수의 라디오. 현수는 정남인 척 자신의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 아버지가 아닌 척 정남에게 사과한다. 홧김에 그런 말일 수도 있다면서. 그리고 현수의 라디오 공개방송, 라디오 방송에 노래 중 왕중왕전에 정남은 기동을 데리고 다시 찾아간다.

그런데 또 문제는 발생한다. 정남이 방송 준비를 할 때 기동이 사라진다. 현수와 정남은 방송을 팽개치고 기동을 찾아다닌다. 참 어이없는 사건. 이 둘이 경찰서에서 기동이를 신고하는 동안 기동이는 다시 아빠와 할아버지를 잃어버렸다며 신고한 것. 그리하여 기동은 다시 찾았으나 현수의 행동은 다시 기자들의 먹잇감이 되었다. 그러나 기자회견 중 현수와 사이가 나쁜 기자가 자신의 기사를 내뿜은 다른 연예인(김중현)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일어나 현수의 기자회견은 말 그대로 묻혀버렸다. (그래서 기자회견이 취소되어서 문제가 해결되었다.)

이 뒤로 기동이의 유치원에서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학예회를 할 때 현수(기타), 정남(기타 및 보컬), 기동(피아노), 현수의 친한 동물병원(일명 개병원) 원장(드럼)이 포함된 과속 밴드가 탄생한다.

 


(총 1명 참여)
zoophi
보고싶은 영화네요.   
2010-02-02 12:37
ekduds92
잘읽었어요~   
2009-07-24 21:51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2 14:49
powerkwd
기회되면 볼께용~   
2009-05-27 12:20
kimshbb
재미만점   
2009-05-17 13: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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