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역시 우리 견자단님!!! 엽문
yutaka1983 2009-05-01 오전 12:51:54 1296   [2]

나는 이연걸을 좋아한다.

중국 정통무술인은 이연걸이 최고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 이연걸은 식상해졌다. 영화를 많이 찍지 않는다는 표현을 해야 맞는것일 것이다.

 

견자단 액션을 보면서 나는 통쾌함을느꼇다.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스트레스가 쫙 풀렸다.

청소년시절 이연걸과 성룡을 보면서 순수하게 좋아했던 기분을 다시 한번 더 느꼈다.

 

우리나라에 최배달이 있다면 중국에는 엽문이 있다.

 

엽문을 보기전 엽무에 가진  두가지 기대심이 있었다.

엽문이라고 하는 중국 최고의 무술스승이라는 것과 견자단이라고 하는 (검색해보았을때) 최고의 액션기계가 보여줄 새로운 율동에 대한설렘이 그것이다.

 

이 영화는 이 두가지에 대하여 충실히 답변을 해주고있었다.

최고의 무술실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사사로운 이들을 위하여 무예를 남발하는 일이 없으며

자신의 아내에 순종과 존중을 하고 있었다.

 

엽문에서의 무예는 여성적이며 간결하고 담백했다.

엽문에서의 무예가 스펙타클하다면 재미가 반감되었을 것이다.

다만 아쉬운점은 포커스가 항일에만 맞춰져 있다는 점이다.

엽문이라는 인물자체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은 사람인 만큼 그에 따른 재조명이 필요하지 않았나 한다.

 

 


(총 1명 참여)
zoophi
보고싶은 영화네요.   
2010-02-02 09:23
prettyaid
잘읽었습니다^^   
2009-06-22 10:42
powerkwd
기회가되면 볼께요~   
2009-05-26 23:49
xiring1103
저도 무척 재밌게 봤는데 저 역시도 항일에 집중된 것이 아쉬웠어요~
후속편을 제작할 거라고 하니 기대해봐야죠~^^
멋진 리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ㅅ<   
2009-05-01 13:00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3951 [엽문]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어요~ (3) xiring1103 09.05.01 1280 1
73950 [안나와 알..] 리메이크작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괜찮았던 영화~!! (4) freengun 09.05.01 1323 0
73949 [싸이보그 ..] 생일축하합니다.~ (4) east2ar 09.05.01 1224 0
73948 [박쥐] <박쥐>'복수는 나의 것'을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걷는 박감독의 종착지 (7) choimy84 09.05.01 1565 0
73947 [아직도 내..] 아 서부극에 추억 (2) anon13 09.05.01 1027 0
73946 [내 이름은..] 어린시절 추억의총잡이 (3) anon13 09.05.01 922 0
73945 [원피스 6..] 이거 크크섬보다 더 잼나네 ㅋㅋ (3) anon13 09.05.01 1317 0
73944 [곤 베이비..] 밴애플렉감독데뷰작!쫌무겁소 (4) anon13 09.05.01 1486 0
73943 [하복] 악마는신부들의전쟁에그녀 섹스씬 하드코어 뿐~ (3) anon13 09.05.01 2184 0
73942 [와일드 차..] 비벌리명품소녀영국기숙사적응기 (4) anon13 09.05.01 1330 0
73941 [캐쉬백] 시간을 멈출수 있다면? (3) anon13 09.05.01 1176 0
73940 [김씨표류기] 4월28일 화요일 "김씨표류기" (4) dance999 09.05.01 1162 0
73939 [인사동 스..] 만약 인사동이 7급 공무원보다 먼저 개봉했다면? (11) chiw1000 09.05.01 13511 2
73938 [박쥐] 박쥐 아닌 THIRST (5) sjbigking 09.05.01 1803 1
73937 [스타트렉:..] 스타트랙을 모른다하여도 대박! (4) anon13 09.05.01 1777 0
73936 [공작부인:..] 아름다운그녀!사랑과결혼에동상이몽 (4) anon13 09.05.01 1694 0
현재 [엽문] 역시 우리 견자단님!!! (4) yutaka1983 09.05.01 1296 2
73933 [박쥐] 우리가 기대하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6) karate1226 09.04.30 1386 0
73932 [드래곤볼 ..] 어이구 시바 제임스왕 개새기야! 처죽여뿔라! (3) fbi0083 09.04.30 1314 0
73931 [오스트레일..] 호주.. (3) pontain 09.04.30 1905 1
73930 [박쥐] 색다른 영화적 체험인것만은 분명하다 (16) bjmaximus 09.04.30 11818 1
73929 [위 오운 ..] 경찰가족에막내가족을등지다 (3) anon13 09.04.30 1586 0
73928 [더 리더:..] 영화가 끝나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였습니다. (4) pjs1969 09.04.30 1437 1
73927 [박쥐] 대<박>나<쥐> (5) everydayfun 09.04.30 2371 1
73926 [노잉] 요한계시록 + 가족애 + 선택된 인간 = 노아의 방주 같은 수학 공식을 푸는 영화같다 (4) pjs1969 09.04.30 1434 0
73925 [엑스맨 탄..] 울버린의 과거를 관객들에게 이해시키는데는 성공, 그 과정은 잡다함의 극치 (4) bayfilms 09.04.30 1614 0
73924 [지금, 이..] 가족애라는 말을 새삼스럽게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게 되는 좋은 영화 (3) fornest 09.04.30 1494 0
73923 [스타트렉:..]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만족시켜주다 (4) minttree 09.04.30 1450 0
73922 [스타트렉:..] 시리즈로 오래갈듯... (4) k99ee025 09.04.30 1395 0
73921 [싸이보그 ..] 유치하다. 근데 재밌다. (4) cosmos0660 09.04.30 1452 0
73920 [김씨표류기] 삶의 의미, 그것을 찾았다 (6) kaminari2002 09.04.30 1523 0
73919 [고스트 타운] 배우들이 아깝다 (3) anon13 09.04.30 1396 0

이전으로이전으로646 | 647 | 648 | 649 | 650 | 651 | 652 | 653 | 654 | 655 | 656 | 657 | 658 | 659 | 66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