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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그로와 스타카토가 있는 부담감없고, 재밌는 밝은 영화 인사동 스캔들
ks21luck 2009-05-01 오후 9:49:04 1562   [0]

한국고화의 복원이라는 색다른 소재,

 

복원의 상세한 처리과정,

 

기존 이미지와 다르게 변신한 두 주연배우분들의 모습, 

 

(도회적이나 슬픔이 내재된 이강준과 강한 모습이나 아픔이 숨겨진 듯 보이는 배태준) 

 

주연 배우의 배경을 가득 채우며 재미포인트를 주는 다양한 캐랙터들,

 

시작부터 끝까지 알레그로와 스타카토의 느낌을 주는 스피디하고 톡톡 튀는 장면들은

 

영화로서 볼거리를 충실하게 준다는 느낌을 받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두 주연배우 이강준과 배태준의 대결구도 면에서,

 

- 이강준에게 안견의 벽안도를 모작해야만 했던 이유를 배태진에 대한 복수만이 아닌 좀 더 강한 동기부여로 

 

  묘사해주셨더라면,

 

- 비쥬얼적으로 포이즌을 연상시키는 배태준의 현 캐랙터를 굳힌 결정적인 동기나 계기, 혹은 사건의 묘사장면이

 

  없는 듯해서 왜 그녀가 그렇게 돈과 권력에 집착해야 했는지 (단순히 돈과 권력에 편승하여 단순히 삶의 편리만

 

  을 추구하는 단순한 캐랙터인지?)에 대한 설득력을 좀 더 강하게 부여해주셨더라면, 

 

마치 구멍 난 주머니에서 느끼는 약간의 허전함이 없었지 않았을까 라는 개인적인 아쉬움을 적어봅니다.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2-02 09:06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19 17:56
powerkwd
기회가되면 볼께요~   
2009-05-26 23:3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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