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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인간의 최후] 이 영화를 코미디라고 할 수 있을까? 고무인간의 최후
narra 2002-06-21 오전 12:42:22 1541   [3]
지금까지 내가 봐온 영화 중 가장 어이가 없는 영화인거 같다.
지구의 한 마을을 침공한 외계인에 맞서 해안순찰대 대원 4명이
구명조끼 입고, 운동화 신고, 최신무기로 무장한 채 칼들고 설치는
(나중에는 총으로 무장함) 외계인을 무찌르는 영화다...
코미디 영화답게 엉성한 스토리에 말도 안되는 점은 이해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체는 외계인이라 해도 내장이 하늘을 가르고, 머리가 반으로 잘려
뇌가 밖으로 나오는 잔인한 장면들은 충격적이다.
한 시간 반 동안 계속되는 이런
장면을 비위가 약한 사람은 절대 보지 않기를 바란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좋아할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원제목 처럼 (Bad Taste : 더러운 맛) 진짜 기분이 더러워지는
느낌이다. 비위가 강하다고 자부하지만, 밥먹을때 이 영화를 생각한다면
밥이 안 넘어갈 것 같다.

(총 0명 참여)
너무 조아...대학때 컬트 영화제에서 보구 다시 본 영화....너무조아...마을친구를 배우로캐스팅해 쓰고..카메라 한대로 SF영화를 만들수 있다..   
2003-04-25 11:39
국내 무삭제판이라도 1분가량 짤린듯함   
2003-03-13 22:51
이번에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한다죠~~^^   
2002-06-21 01:19
하하 이 영화 어디서 봤어요? 반지의 제왕 만든 피터 잭슨의 컬트영화인데 함 보고 싶네여   
2002-06-2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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