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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트 김용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꾸벅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0292sky 2002-06-21 오전 10:08:13 1151   [2]
금쪽같은 날, 금요일 아침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약간의 긴장이 풀려서인지도 아님 목요일이라는 날이 지루해서인지도

지쳐가는 오후에 얼떨결에 무비스터에 접속을 했다가 행운을 누리는 기쁨

을 얻었다.

선착순의 표를 받은것이다.

다시금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대학원 종강 후 꼭 봐두어야지 했던 영

화를 축구열풍에 잠시 비어두었는데 영화가 늦게 끝나 피곤함도 있었지만

이 영화는 어른들이 보아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좋은 영화다.

맑은 물속의 조약돌을 보고있노라면 ,,표현할 수 없는 그 꽃밭들 실물보다

더 생생한 그림들!

정말 좋았다.

영화에 관한 줄거리도 읽지도 않고, 일본만화라는 것외엔 아는것이 없었는

데 그점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친절하고 정말 끝까지 무비스트로서의 역할을 다하신점도 오래 오래

좋은 기억으로 남을것이고

널리널리 퍼트릴것이다.

아무튼 오랜만에 새로운 영화관에서(주로 이용하는 곳이 녹색, 그랜드였는

데 )멋지고 기분좋은 하루로 마감된것이 기뻤다.

무비스트이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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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The Spiriting Away of Sen and Chihiro)
제작사 : 스튜디오 지브리 / 배급사 :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수입사 : 대원미디어(주), (주)스마일이엔티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acebook.com/smil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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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
  • 전체 관람가
  • 시간
  • 124 분
  • 개봉
  • 2002-06-28
  • 재개봉
  •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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