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와 같이 재미있게 본 영화~~~ 저녁늦게(8시 50분)에 시작해서 좀 꺼려졌었지만, 워낙 유명한 감독의 작품이고 상도 받았다 하고, 여자아이들이 재미있게 볼수 있을 것 같아 보러갔습니다. 일본색이 좀 짙게 나서 좀 그렇지만, 내용은 재미있었습니다. 울 딸 재미없는 영화는 조금만 지나면, 나가자고 떼(?)쓰거나, 졸거나 하는데 끝까지 딴소리 안하고 재미있게 봤네요. 초등학생들이 볼수 있는 서정적이고 환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고, 그림자체도 이쁘게 그려졌네요.. 초등학교 여자 어린이들이 보기엔 딱인 영화라고 할수 있겠네요. 자아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가 재미있게 그려진 영화,, 재미있는 캐릭터들도 매력적이구요.. 한번 보실만한 영화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