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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응 의외로 좋네 스타트렉: 더 비기닝
bjmaximus 2009-05-11 오전 11:22:51 1693   [0]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를 관람한 후에 든 느낌은 미국에선 반응이 괜찮을수도 있겠지

만 국내에서는 미적지근한 반응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흥행에서도 200만 넘

기 힘들거같은 예상과 함께.. 그런데 이곳 무비스트를 비롯한 인터넷에서 영화 기자,

평론가,네티즌들 한결같이 찬사 일색이어서 의외였다.

 

암튼 개인적으로는 그냥 볼만한 정도는 충분히 되지만 만족까지 주기는 임팩트가

약했고 뭔가 2% 부족했다.볼거리 측면에서도 한방이 부족했다.꾸준히 화려한 영상

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액션 연출이 박진감이 부족했다.악당 네로가 순간 이동을 막

기 위해 가동한 드릴을 제거하기 위해 제임스와 술루가 낙하산을 타고 활약하는 장

면과 제임스가 눈으로 뒤덮인 곳에서 이상하고 거대한 괴물에게 쫓기는 장면이 볼

만하고 스릴을 제공해주긴 했지만 대표적인 볼거리로는 약했다고 본다.<울버린>에

비해 우주를 배경으로 해서 스펙터클함은 앞설지 몰라도 액션 장면의 박진감은 <울

버린>이 더 훌륭했다.

 

줄거리나 악당의 캐릭터도 밋밋하고.. 네로 역을 연기한 에릭 바나는 분장만 눈에

띄더라.카리스마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제임스와 스팍의 캐릭터 연출은 괜찮았다.특히 어린 시절의 짧은 에피소드에서

제임스의 모험적이고 말썽꾸러기같은 성격,스팍이 엄마가 지구인이라는 콤플렉스

에 시달리는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면서 둘 사이가 적수 혹은 맞수가 되겠구나라는

복선을 보여주는 장면은 좋았고 제임스가 미래의 스팍(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스팍을

연기한 배우가 직접 연기)을 만나는 장면도 흥미로웠다.과학적인 원리에 관심을 가

진 이라면 더 흥미로울지도..

 

<새벽의 황당한 저주><뜨거운 녀석들>의 영국 코미디 배우 사이먼 페그는 감독의

전작인 <미션 임파서블3>에도 잠깐 등장하더니 이번에도 조연으로 출연,감초 역할

을 해주더라.

 

오랜만에 나온 영화판 <스타트렉>,개인적으로는 <스타워즈>에 비해 볼거리와 캐릭터

의 풍성함이 부족했다. 


(총 3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2-01 21:04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19 16:46
powerkwd
기회가되면 볼께요~   
2009-05-26 22:31
wjswoghd
당연히 좋은건데...   
2009-05-22 18:34
bsbmajor
<스타트렉> 저도.. <스타워즈>보다 별로였네요..
시각효과가 놀랍고, 내용 전개도 참 매끄러웠지만....
너무나도 지나칠정도로 무난한 항해였지 않았나 싶어요..
솔직히 긴장감이 없었잖아요? 상황들이 위험해 보이지도 않고..
아무튼 많이 아쉬웠던 작품.. 깔끔한건 좋았지만 말이죠~^^   
2009-05-11 16:54
kimshbb
그런것 같아요   
2009-05-11 14:58
bjmaximus
재밌게 보셨군요.전 큰 기대를 한 건 아니었지만 그렇게 재밌진 않더라구요. 봉기님 잘 지내시죠?^^ 요즘 낮엔 완전 여름 날씨던데.. 이번 주엔 <천사와 악마>를 볼지 안볼지 고민이에요.<다빈치 코드> 생각하면 안봐도 그만인데 괜시리 끌리네요..ㅎㅎ   
2009-05-11 13:38
ffoy
헛^^ 의외로 다소 실망하셨나보네요... 전 정말 황홀했답니다. ^^;;; 저도 엔딩씬이 오프닝씬보다 오히려 약하다는게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꾸준한 스펙타클이 있었기에 대만족이었다는,,, ㅋㅋㅋ   
2009-05-11 12: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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