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서울극장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네여.
영화는 흔히 생각하는 액션 느와르는 아니었어여. 약간은 독립영화같이, 메세지 혹은
좀 색다른 관점으로 만들어진 영화예여. 의외성이 좀 있었구요.
무조건 총을 난사하는 단순한 킬러들이 아니라 나름의 룰을 갖고있는 킬러들의 보스와
인간적인 죄책감에 자살까지 생각하는 킬러, 그에 대해 연민을 갖고있고 그를 살려주려는
또 다른 킬러. 이 세 사람의 킬러들이 주인공이죠.
인물의 캐릭터부터가 범상치 않아서 충분히 흥미를 끌만했구요.
나름 독특함을 느낄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어여^^
엔딩엔 주인공들이 다 죽었다는거~ 예~ 의외였지요~
암튼 대사에는 유머가 녹아있고 가볍지 않은 이야기인것 같은데
가볍게 볼수 있게하는 영화였어여
타락천사의 킬러와는 또 다른 킬러 영화를 찾는다면
재미있고 유쾌하게 보실수 있는 "킬러들의 도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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