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이며 화면이며...
사실 처음에 광고를 봤을때는, 폴라 익스프레스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산타 마을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거라고 생각해서, 빨리 도착은 안했는데 자꾸만
가버리는 시간을 체크하며 좀 초조했었어요.
근데.. 정말... 멋지더군요!
끝까지 다 봤을땐.. 뭐라 설명 못할 감동이 밀려오면서 진짜 마음이 가득차는 느낌이었습니다.
산타, 사실 언젠가부터 의심하기 시작했고..
저같은 경우 처음부터 엄마가 산타는 없다고 말해버려서 믿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면서 문득.. 사실 물질적인 선물이 아니라..
크리스마스 자체가 산타의 선물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5일 후에 한살 먹는 그 나이부터, 그 한해동안의 추억, 크리스마스에 가족이 모이게 해주는 것 등
그런 것들이 어쩌면 산타가 주는 선물이 아닐까하면서요..
어쨋든.. 전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이 영화를 꼭 보고 지나갑니다.
정말로 말로 표현 못할 감동이 밀려오는 그 느낌...
특히 크리스마스란 소재.. 모든게 산타의 선물이라 생각하면서요^^
아! 그리고.. 음악도... belive 였나요? 그 엔딩크레딧 노래랑
중간에 여자아이와 어린 남자아이가 부르는 그 노래... 정말 계속 흥얼 거릴만큼 멋졌어요!
잊을 수 없는 노래들과 감동적인 스토리...
애니메이션에선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이후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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