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별루일것 같아서.. 볼 생각도 안했는데..

배우 한지혜가 이 영화를 보고선.. 눈물을 흘렸다고 하고..

사람들도 나름 괜찮다고 하고.. 그래서 봤는데..

솔직히.. 그렇게 추천하고 싶은 그런영화는 아니였다..

다소 황당하고.. 조금은 억지설정이 있어서다..

근데.. 뭐 그런것을 감안해서 본다면..

그냥.. 나름 볼만은 한 그런영화인것 같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이.. 조금 귀엽다..

뭐랄까.. 미워할수 없는.. 그런 캐릭터라고 할까..!?

남자주인공도 너무 귀여웠지만.. 여자주인공은.. 달콤,살벌,귀여웠던..

그리고 특히.. 마지막장면에서는.. 너무 가슴이 아팠던..

조금전까지만 하더라도.. 뭐야.. 조금 유치하다.. 이런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봤었는데.. 나도 모르게.. 그 부분에서 눈물이 났다.. ㅜ_ㅜ

다름아닌.. "너의 마음을 느껴.. 나도 느꼈어.."라는 부분에서다..

그 말이 왜케 슬픈지.. 나도 모르게.. 울컥했던..

마음을 느낄수 없는.. 싸이보그 그녀가.. 그를 위해서..

마지막으로 한말 이라서 그런가..

그리고 왜 그녀가.. 그렇게 처음 만남에서.. 슬퍼했는지도 이해했던..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조금은 현실적으로.. 그렇게 담아냈으면..

어느정도는 무난하게 흥행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여자주인공.. 너무 이쁜..^-^ ㅎ

그래도..뭐.. 올만에.. 귀여운.. 로맨틱 코미디 본듯한..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