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면서 느낀 첫 생각!
'폰부쓰'가 떠올랐습니다.
전화기와 연결된 스릴러 하면 역시 폰부쓰 인데요,
역시나 비슷함이 자주 보인다고나 할까요?
폰부쓰는 정적인 면에서의 영화였다면
그 영화를 동적인 면으로 바꾼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시키면 시키는데로 하는 부분과,
부인을 통한 협박장면,
등등 비슷한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스릴러 영화답게 궁금증 유발 면에서는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두 배우에 연기 또한 좋았습니다. 또 굉장힌 현실적인 영화라는 생각도 듭니다.
현실에서의 핸드폰의 가치를 나타나게 해준 영화인것 같구요.
결말에 반전도 생각보다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한국말은 참 신비롭다고 해야하나? (ㅋㅋ)
아쉬운건... 거의 첫 부분에서의 술집 여자들의 노출신... 필요 이상의 노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중간 부분에서의 핸드폰 노출은 극중 주인공이 왜 그리 절박하게 찾는지에 대한
이유라도 되겠지만 첫 장면에서의 노출은 '머지?' 하게 만들었습니다.
둘다 나쁜놈인것 같기도 하면서 아닌것 같기도 한 영화. (ㅎㅎ)
그래도 지루하진 않았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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