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박쥐를 보고나서 박쥐
man1004th 2009-06-03 오후 3:51:44 1386   [0]
박쥐는 상업영화가 아니다. 박찬욱 감독께서 대단하셨던, 엄청난 감독이셨던 이유가, 철학적 내용들을 상업영화의 틀속에 아주 적절하게 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영화는 정말 지나치게 철학적이다. 물론 철학적인게 나쁜게 아니다.
정말 나쁜건 일반 관객들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수많은 상징을 깔아놓고 송강호를 캐스팅해서, 마치 블록버스터(그렇게 홍보했다는 뜻이아니다. 다만, 영화의 철학적 내용을 떠나 그런 뉘앙스를 풍긴것)처럼 광고해 일반관객들을 홀린 것이다.박쥐, 사이보그지만 괜찮아를 보고 해석해가면서 이해하는 사람들이게는 이 영화는 '좋은'영화지만, 일반 관객에게 이 영화는 제대로된 설명조차 없는 매우 불친절한, 같은 영화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박찬욱 감독께서 자꾸 대중들을 외면한다는 것과,해외영화제에 집착하는 듯한 영화를 만든다는 것. 특히 대중들과의 이별...... 앞으로도 이런식이라면 마니아들 몇명 데려다 놓고 그들에게 영화 보여주고 난뒤 영화속에 있는 상징들 맞추기 게임이라도 하는게 가장 좋을듯 하다

(총 2명 참여)
snc1228y
감사   
2010-02-01 14:36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31 21:07
ekduds92
ㄳ   
2009-12-16 23:26
khjhero
저는 뭔소린지..하나도...이해가....   
2009-06-28 10:06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19 10:02
boksh2
약간은...
  
2009-06-03 18:17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4409 [드래그 미..] 이런 류의 영화가 어떤 장르에 속하는지.. (6) fornest 09.06.03 1268 0
74408 [마더] 김혜자씨를 위해서 별한개드린다.. (7) rkwkdhkd2 09.06.03 1160 1
74407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 미래 전쟁의 시작을 보고나서 (9) man1004th 09.06.03 1648 1
74406 [스타트렉:..] 스타트렉 : 더 비기닝을 보고나서 (5) man1004th 09.06.03 1457 0
74405 [인사동 스..] 인사동 스캔들을 보고나서 (3) man1004th 09.06.03 1179 0
현재 [박쥐] 박쥐를 보고나서 (6) man1004th 09.06.03 1386 0
74403 [7급 공무원] 7급 공무원을 보고나서 (5) man1004th 09.06.03 1317 0
74402 [마더] 모성의 다른 말은 집착 또는 자기 소유... (8) ldk209 09.06.03 1254 5
74401 [남주기 아..] 아~ 너무 발로 만들었다;; (3) kaminari2002 09.06.03 906 0
74400 [마더] 범인이 누군지는 중요치 않다. (7) kaminari2002 09.06.03 1386 0
74399 [코렐라인 ..] 약간의 설레임을 전해준 악몽의 애니메이션 (4) nimo7979 09.06.03 1129 1
74398 [마더] 경악을 금치못한 지워진 5분의 기억 (7) sh0528p 09.06.03 2220 0
74397 [박물관이 ..] 시사회를 보고 (4) hoheejoy 09.06.02 859 0
74395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시작부터 오류였다. (17) meow80 09.06.02 12345 4
74394 [마더] 김혜자를 위한영화 (6) moviepan 09.06.02 1120 3
74393 [스타트렉:..] 많은 관객들이 J.J. 에이브람스 감독을 왜 열광하는지.... (3) pjs1969 09.06.02 1258 0
74392 [슬럼독 밀..] 미국 아카데미 위원회가 자신들이 저지른 금융위기를 이 영화를 통해 사죄하려는듯.... (2) pjs1969 09.06.02 1282 0
74391 [마더] 마더는 아니고....엄마인것 같다..... (6) boksh2 09.06.02 987 0
74390 [7급 공무원] 쵝오 (5) jaelos 09.06.02 1161 0
74389 [슬픔보다 ..] 뮤비보다 딱한 이야기 (3) comback 09.06.02 970 0
74388 [김씨표류기] 고립은 현인류가 낳은 선물? (8) mchh 09.06.02 16135 2
74387 [블랙 아이스] 얇게 언 살얼음판같은 아슬아슬함 (3) kaminari2002 09.06.02 931 0
74386 [드래그 미..] [적나라촌평]드래그 미 투 헬 (7) csc0610 09.06.02 2987 0
74385 [몬스터 v..] 코믹,감동,액션의 종합 선물 세트...ㅎ (3) jeangoony 09.06.01 1035 0
74384 [마더] 제목은 의도적이였던가...ㅎ (6) jeangoony 09.06.01 1226 0
74383 [트랜스포머..]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극복한 것 만으로도 충분한 영화. (9) jeangoony 09.06.01 1668 1
74382 [싸이보그 ..] 곽재용의 힘. (4) pontain 09.06.01 1034 7
74381 [세라핀] 뛰어난 연기력의 배우, 그 연기력을 극대화 시킨 감독 (7) icyathena 09.06.01 13631 0
74380 [마더] 봉감독의 보물찾기 (6) tigercat 09.06.01 1128 0
74379 [박물관이 ..]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 (4) kimchiks 09.06.01 790 0
74378 [터미네이터..] 별로 미래스럽지 않았다... (7) boksh2 09.06.01 1416 0
74377 [둠스데이 ..] 킬링타임 액션무비 (3) woomai 09.06.01 1114 0

이전으로이전으로631 | 632 | 633 | 634 | 635 | 636 | 637 | 638 | 639 | 640 | 641 | 642 | 643 | 644 | 64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