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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 더 비기닝을 보고나서 스타트렉: 더 비기닝
man1004th 2009-06-03 오후 3:53:34 1480   [0]
스타트렉,
히어로즈로 친숙한 사일러도 나오고,
화려한 영상미가 궁금해서 관람하였습니다.

관람 후 개인적인 평을 내리자면
"영상면에서는 아주 훌륭하나, 내용은 너무 구멍이 많다."입니다.
스타트렉의 방대한 스토리를 2시간 분량으로 압축시키다보니
많은 부분이 유실되었다고 생각됩니다만,

스타트렉을 처음 접한 사람들로서는
"이게 왜 이렇게 되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됩니다.
과거와 미래가 합쳐지는 부분은 괜찮습니다.
그런 것은 SF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부분이고,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극악의... 우연이 겹쳐져서 조금 억지스러운 감이 있는 듯 하지만...)
스토리 상 어색함이 느껴지는 부분이 여러 군데 있어서
지금 다 기억이 나진 않습니다만...
기억을 되살려 그 중 하나를 꼽아보자면,
엔터프라이즈 호 함장이 스스로 물러날 때,
함대에서 퇴출당했던 사람이 내가 함장을 맡도록 하지라면서 자연스럽게 함장 자리에 오르고

모두들 아무일 없었다는 듯 자연스럽게 자기 일을 시작하는 장면... =ㅅ=;
이 부분에서 손발이 약간 오그라 들었습니다.
"얘들아, 너희들은 지휘관이 이런 식으로 변경되는거에 익숙한거니?" =ㅁ=;
... 후...
여튼 스토리 면에서 안타까웠던 부분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내용이 순간이동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몸통없이 머리랑 다리를 연결하려다보니 느껴지는 어색함이랄까요?

영상미를 관람하러 가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
다만, 스타트렉을 이전에 보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미리 전체적인 스토리를 간략히 보고 가시거나,
다소 어색한 진행이 나오더라도 이해하시고 관람하시면 좋은 시간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총 1명 참여)
snc1228y
감사   
2010-02-01 14:36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31 21:06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19 10:01
dmadls0113
전 함장이 떠나기전에 1등항해사 직위를 제임스 커크에게 주죠. 스팍이 물러났을때 그 함선 내에는 커크만이 1등항해사 였습니다. 때문에 함장이될 수 있었던 겄이지요...   
2009-06-12 10:55
boksh2
그래도 잼있던데.   
2009-06-03 18:15
1


스타트렉: 더 비기닝(2009, Star Trek XI)
제작사 : Paramount Pictures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CJ 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www.startrek200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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