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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즐기기엔 화끈한 액션좀비영화 레지던트 이블
choky77 2002-06-25 오후 1:53:41 1432   [3]
 
  .. 난 이 영화를 통해 밀라 요보비치를 첨 마주했다...

모델출신이라던가...몸매는 길쭉길쭉한게...표정없는 얼굴....

첨부터 알몸으로 깨어나는 밀라 요보비치....

단기 기억 상실증이 되어버린 사람들....

그녀의 시선을 따라...초반 알수 없는 분위기로 모두들 시종일관 침을 삼키고...

늘어나는 사람들....

그리고 그 세계가 진짜 현실이 아닌 지하세계 것두 비밀 기지란거....

참 꿈같은 소리만 해대더니만....

점점 사건의 실태가 사람들의 입을 통해 드러나고....

첨엔 컴퓨터랑 싸우나 싶었다...

갑자기 잘 돌아가던 시스템이 망가져 컴퓨터는 사람들을 밖으로 못 나가게 차단시키고...사람을 죽이는 것도 서슴치 않고....

인간이 첨에 그렇게 시스템을 만들면서 설계한 폐단이겠지???

자기 목숨을 생각도 못하고...오직 욕심과 부에만 사로잡혀있는 인간들이 만들어낸 스스로의 그물....

초반에 끔찍한건....엘리베이터씬....아마두 몸이 분리되었겠지???

두번째...전사들의 구출작전으로 탐색하던중....레이져광선에 의해 온몸이 조각나고....

그때까지두 사람들 겁에 질려 죽어가고 공포스러워 보였으나....

우리의 여주인공은 절대 표정하나 변하지 않지만...아직은 보호받고 구출되어 나가는 약자이다.

하지만...중반...

갑자기 시체들이 좀비가 되고....(오~옷 이건 아닌데...황당하잖아)

그들을 덥쳐온다...첨엔 환상이겄지...싶었는데....

어느새 좀비들이 떼거지루....

원인은 그 지하 실험 도시 최고의 개발 바이러스....T-바이러스 라는군...

이제껏 수없이 마니 봐오던 좀비인데....이게 무슨 비밀 무기라도 되는듯...

과학적...의학적으로 만들어냈단 말인가....황당황당....

위에 님말대로 짜집기....

그 좀비 출연과 함께....그녀 혼자서 무적의 태권도 브이가 되고....

이단옆차기...벽밟고 날라차기....주먹은 우찌나 센지...

진퇴양란의 죽음의 공포 분위기에서 그녀의 시원한 이단 옆차기는...

관객들의 박수까지 받아낼 만큼 화끈했나보다...

여전사를 만들어내는 구나 싶을 만큼....

계속되는 좀비의 공격....물리면 같은 좀비가 되고....

그녀를 배신하는 가까운 남자....그남자의 극적 배신...

그리고....바이러스의 치료약을 찾는 싸움...

결국 모든걸 다 물리치고....여전사로 돌변한 밀라 요보비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굳게 다짐하며...

그 소굴을 떨쳐 나오긴 하지만....

마지막장면에서 왜 또 황당한....

그 끔찍한 탈출 장면이 하나의 게임 시뮬레이션????

그녀는 다시 실험대 위에 눕혀지고....

그녀가 깨어나 뛰쳐나간 바깥 세상은 티바이러스에 의한 좀비들이 활개치는 세상....

끝이 충격적이면서....헤깔리게 한다....

저 바깥 세상또한 시뮬레이션이란 말인가....정말 우리의 미래의 모습이란 말인가....

인간의 탐욕과 흉포함을 경각하는 듯하긴 한데...

좀 만화같고 게임같은건 어쩔수 없다....

난 게임스토리 영화를 본적이 없어서....

좀비가 웃기긴 했지만....

꽤 시원하고 흥미진진했던 영화였떤거 같다....

밀라 요보비치의 표정없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멋쪄멋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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