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두 끝나구 방학이다~~!! 를 외치며,
영화를 보루갔음다. 비록 시사회였지만,..
Spirit ~! 임오년, 드림웍스에서 동양을 의식하고 만든것인지 우연히도 맞아 떨어졌는지 잼있는 점이다.
암튼, 요즘 여름철 본격적인 영화 시즌이기에 레지던트 이블, 패닉룸, 등등 여름영화가 잔뜩있는데 이영화가 관심을 끌수있을가 걱정을 하며, 영화가 시작되었다.
광활한 자연에서 펼쳐지는 인간과 자연(말)의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라이온킹 이거 생각하면 절대 안됩니다.
“라이온킹”이 “밀림의 왕자 레오” 라면 “스피릿”은 “늑대와 춤을” 혹은 “아름다운 비행” 과 비교를 해야할까?
영화를 보며 가장 놀라웠던건 몬스터 주식회사나, 쉬렉 스타일의 매끈한 3D 그래픽이아니라, 철처히 숨기는 컴퓨터 그래픽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스펙타클 한 신들입니다.
아마도 이부분은 컴퓨터 에니메이션이 시작된 이래로 만들어진 영화중 최고가아닐까요?
당연히 이런 점만이 영화를 볼만하게 만드는건 아니다.
간결한 스토리이지만, 닿아빠진 그런 이야기가 아닌 아기자기한 유머와 그걸 묻어버릴만한 감동, 그리고 가슴이 넓어지는 그런 느낌이랄까..
암튼 화려한 3D 그래픽의 매끈한 에니메이션에 신물을 느꼈었는데 , 이거 꼭 돈주고 볼만합니다. 모 때려부스는 영화 기대하면 재미없겠지만, -_-`
이영화를 보면 가슴이 후련해지는 자이로 드롭에 오른 느낌을 느낄겁니다.
또 하나 맘에 들었던 점은 미국 만쉐이~!! 가 아닌 미국인이 악당으로 나온다는 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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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25 오후 2: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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