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 살아있다1이 의외로 재미있었다.
난 친구랑 어떻게 보다보니 2번이나 봤었다.. ㅋㅋ
박물관이 살아있다2도 재미있고 유쾌한 영화일거라고 당연히 생각했다.
다른 영화보다는 안전빵이라고 생각했었다.
1편 보다는 훨씬 스케일이 커졌다. 비행기도 막 날아다니고 박물관의 더 많은 것들이 살아났다.
거대한 링컨도 살아났다. (이 링컨은.. 혹성탈출에 마지막에 나온 그 곳이 아닌가? 아님 말구...)
여기저기 웃기고, 또.. 여자 조종사도 예뻤고...
그림들까지 살아나는 것도 좋았는데...
문제는 문제의 해결방식이었다.
그렇게 엄청난 지옥의 문을 기어이 열어서 지옥의 전사들이 왔는데..
큰~~ 링컨이 와서 치니까 알아서 다시 들어간다 ㅡㅡ;;
이건 웃긴게 아니라 거의 허무개그 수준이다 ...
그리고 주인공이 그 큰 재산을 기부하고 다시 경비원으로 돌아온다..는 것도
왠지 좀 사실성이 떨어지는 느낌..
암튼, 처음부터 끝까지 웃겼다. 그리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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