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눈에 많이 띄는 평이
다빈치 코드보다는 재미있다..
나도 동감.
유적으로 이루어진 도시 로마의 고전미.
카톨릭 수장의 탄생을 지켜보려는 민중들의 장관.
적절히 배치된 폭력장면 등이 이 영화 "천사와 악마"를
재미있게 해.
하지만 헐리웃스릴러의 전형성을 그대로 답습.
톰 행크스는 아무리 봐도 지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하긴 헐리웃배우중 지성미풍기는 배우가 몇 있겠냐마는..
론 하워드의 스릴러연출. 역시 그는 휴먼드라마를 찍어야 해..
이완 맥그리거는 무척 카리스마적.
하지만 이 영화의 반전에 놀란 분은 많지 않을것.
빅 뱅 실험을 단순 무기실험처럼 묘사한것도 불만스러워
블랙 홀이 생격나 지구가 빨려들어갈수도 있다는데..
이 영화의 최대명장면은
하늘에서 펼쳐진 빅뱅.
헐리웃영상테크닉이야말로 신이 인간에게 내린 재능이라면 지나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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