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남편과 함께 신촌역 아트레온에서 거북이 달린다
somcine 2009-06-19 오전 10:40:50 1270   [0]

어제 남편과 함께 신촌역 아트레온에서

거북이 달린다 시사회를 보고 왔어요.
남편 퇴근하고 가느라고 아슬아슬하게 갔더니

맨 앞자리에 앉게 되었네요.
그래서 너무 어질어질... 목도 아프고... ㅋㅋ

전 다른 분들이 남긴 영화 리뷰을 보고

조금 실망을 안고 봐서 그런지
제겐 "거북이 달린다"가  꽤 재미있게 느껴졌네요.
시골형사 조필성의 필사적인 끈질긴 추적 끝에 결말이

해피앤딩이라서 더 좋았어요.
잔잔한 웃음과 감동도 있었구요. 
현상범이 좀 잘생겨서 약간의 연민이 느껴지더군요. ㅎㅎㅎㅎㅎㅎ

스토리는 간단하네요.
어느 시골에 탈주범이 찾아들고 그곳의 형사인

조필성에게 잡힌다는 내용.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너는 내가 잡는다"
조필성의 오기어린 이 말이 아직도 뇌리에 스치네요.

그런데 시골이란 건 알겠는데 도대체 어느 지역인지

감을 못잡겟네요.
경상도는 아닌것 같고.... 강원도도 아닌것 같고...

아시는분.... ㅎㅎ

탈주범 송기태도 인간적인 면이 보이다가도
사람을 칠때에는 냉소한 모습을 보여서 좀 감이 안잡히더군요.

마지막에 소싸움 하는 곳에서 싸울땐 송기태가 죽는 것 처럼

나오더니 엔딩때 보니 그냥 기절 한 거 더군요.

거북이 달린다를 본 소감은...

한편의 안방 드라마를 본 기분이랄까??
스릴도 그다지 크지 않고, 액션도 크지 않지만
잔잔한 웃음을 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이 되요.


(총 2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9 23:24
ekduds92
잘읽었어요   
2009-07-14 12:26
glendale74
잼있어용...!!   
2009-07-08 10:36
wjswoghd
그래여   
2009-07-04 16:54
kimshbb
내   
2009-06-19 23:45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19 16:44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4612 [7급 공무원] 속이는게 임무 감추는게 직업인 7급 공무원~!! (5) somcine 09.06.19 1101 0
74611 [김씨표류기] 정재영, 정려원 주연의 김씨표류기 (2) somcine 09.06.19 1998 0
74610 [천사와 악마] 개봉한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예매율 1위를 보여준 영화라서 (2) somcine 09.06.19 959 0
74609 [코렐라인 ..] 코렐라인... (2) somcine 09.06.19 880 0
74608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정말 기대 많이하고 봤어요. (5) somcine 09.06.19 1176 0
74607 [박쥐] 남편과 영화관에 가서 무슨 영화를 볼까 고르던 중 (4) somcine 09.06.19 1075 0
현재 [거북이 달..] 남편과 함께 신촌역 아트레온에서 (6) somcine 09.06.19 1270 0
74605 [아스테릭스..] 아스테릭스는 어린이 영화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조카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갔어요. (2) somcine 09.06.19 754 0
74604 [옹박 : ..] 옹박. 이건 남자 영화다. 남자가 보면 좋아할 영화다. (2) somcine 09.06.19 855 0
74603 [거북이 달..] 왕웃낌..ㅋ (5) kkh7375 09.06.19 806 0
74602 [여고괴담 5] 이 영화가 정말 잘 되길 바랍니다 (5) sh0528p 09.06.18 1210 0
74601 [무엇에 쓰..] 제목만큼은 길이 남을 영화. (2) pontain 09.06.18 1337 0
74600 [블러드] 원작이랑 좀 다르게 표현 되었지만 .. (4) kdwkis 09.06.18 1140 0
74599 [블러드] 예견된 결과 (4) woomai 09.06.18 1173 0
74598 [언노운 우먼] 이국적인 재미를 느끼게 해준 거장의 스릴러 영화 (4) kaminari2002 09.06.18 996 1
74597 [박물관이 ..] [박물관이 살아있다 2] 속편의 징크스 (4) kime1415 09.06.18 1085 0
74596 [거북이 달..] 재밌게 본..!! ㅎ (6) ehgmlrj 09.06.18 869 0
74595 [펠햄 123] 용두사미 스릴러 (3) meow80 09.06.17 1266 0
74594 [터미네이터..] 역시 터미네이터, 그러나... (6) jk1002002 09.06.17 1268 1
74593 [박물관이 ..] 너무 욕심을 낸 후속작 (3) jk1002002 09.06.17 946 0
74592 [똥파리] 인생의 막장에서 확인하는 사랑- 영화 똥파리 (2) kime1415 09.06.17 1319 0
74591 [거북이 달..] 사실상 김윤석의 원맨쇼... (6) ldk209 09.06.17 1203 3
74590 [보이 A]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8) ldk209 09.06.17 908 5
74589 [쉘 위 키스] 두근거리고 설레이는 단어 키스, 하고 싶으신가요? (4) madeinzizibe 09.06.17 961 0
74588 [여고괴담 5] 나도 그때 그랬던가 (5) polo7907 09.06.17 1240 0
74587 [거북이 달..] [거북이달린다]약간의 아쉬움 (6) jk1002002 09.06.17 1466 1
74586 [블룸형제 ..] 완벽한 사기란 (4) woomai 09.06.17 1073 0
74585 [킹콩을 들다] 스포츠영화이기 이전에 스승에 대한 영화! (4) yoooun 09.06.17 902 0
74584 [킹콩을 들다] 우생순과는 또다른 감동이 몰려오는 킹콩이 들다. (5) cupid1 09.06.17 880 1
74583 [펠햄 123] 1시 23분 출발 펠햄 : 난국속에 영웅이 태어난다 (3) sallylim2001 09.06.17 1067 0
74582 [블룸형제 ..] 좌충우돌 형제사기단이 페넬로페를 만났을 떄 (18) sallylim2001 09.06.17 30786 3
74581 [약탈자들] 내 주변의 가까운 약탈자들 (3) sallylim2001 09.06.17 1043 0

이전으로이전으로631 | 632 | 633 | 634 | 635 | 636 | 637 | 638 | 639 | 640 | 641 | 642 | 643 | 644 | 64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