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당첨을 받고 들어보지도 못한 배우와 감독의 영화라 반신반의 하면서 갔습니다

뉴스로만 듣고 그저 사회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었던

그들의 현실이 영화속에 그려지니 속상했고 부끄럽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들 둘이 피부색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고 공통점이 없는데도

순수한 마음이 통할 수 있다는게 마음을 좀 따뜻하게 하였습니다

해피 엔딩으로 결말이 뚜렸하게 났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간만에 재미 위주의 영화가 아닌 생각하며 볼 수 있는 영화를

본 것같아 퇴근후 몸은 피곤했지만 아깝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무비스트를 통해 영화 정보도 얻고 당첨되어 영화도 보면

더 행복하고 그럴 것같습니다

우리 나라 영화 발전을 위해 한국 영화는 꼭 볼 것입니다

영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