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살자. 정말 여러번 봤어요.
봐도 봐도 재밌는 영화란 바로 이런 거죠.
너무 웃겨서 또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부러지면 부러졌지 구부러지는 법이 없는
융통성 전혀 없는 경찰 정도만에게 떨어진 임무는
가상 훈련에서 은행강도 역할을 맞는다는 겁니다.
정도만을 골탕 먹이기위한 상사의 계략이었지만,
사건의 흐름은 상사의 뜻대로만 이루어 지지 않았고,
정도만의 뛰어난 지략과 융통성 없는 행동으로 인해
사건은 2시간을 넘어 밤까지 끌고 가게 되었지요.
특히 강간, 포박, 실신 등의 팻말을 목에 거는 것이 너무 웃겨서
그거 나올 때마다 저는 웃다가 뒤집어 졌습니다.
얼마전 개봉한 김씨표류기도 정재영씨가 참 재밌게 출연하였는데,
이 두편의 영화로 전 정재영 씨의 팬이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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