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적나라촌평]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csc0610 2009-06-25 오후 1:00:06 863   [2]

 

☞ 적나라촌평 :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무비임이 너무나 자명하기에,


기본적인 즐거움은 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겠지만,,


한 해에 한 편 정도, 그 편견의 정도를 넘어서는 영화가 있다..


올해도 많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개봉했고, 할거다..


그러나 그 어떤 영화보다도 한 해의 한 편이 될 이 영화는,


조금은 이르겠지만 바로 이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영화는 2년 전에 나왔던 '트랜스포머'의 전작이다..


전작과 같은 배우진과 로봇들이 나오는 이 영화는,


개봉 전 가끔씩 공개되는 스틸만으로도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 어떤 관객보다도 빨리 이 영화를 확인해본 결과, 그 느낌은,,


이런 영화를 두고 바로 명불허전이라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관객들이 익숙할만한, 그리고 조금은 설레게 할 듯한,,


오프닝의 기계음을 시작으로,


전작보다 더 많아진 예산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1편에서 2편이 개봉하기까지 2년의 시간이 경과한 것을 배경으로,


이 영화는 시작된다..


그리고 1편의 사건을 넘어서 이젠 평범한 대학생이 되고자 하는,


샘의 새로운 모험이 전개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전작에서도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인 마이클 베이였지만,


이 영화에서는 전작을 넘어서는 기술력을 선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로봇들끼리의 전투씬이 증가한 것이다..


초반부터 관객들의 눈을 끌기 위해서였을까?


마이클 베이는 영화의 시작부터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새로운 트랜스포머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을 휘어잡는다..


그리고 능숙한 오케스트라의 마에스트로와도 같이,


때로는 느슨하게, ??로는 긴장감이 넘치게 관객들을 이끌어 간다..


관객들은 영화 속 등장하는 트랜스포머들에 압도당했겠지만,,


이 영화의 이런 면을 보면 한 가지 인정해야 할 점은,,


전형적인 헐리우드 스토리 텔링에서도 마이클 베이는,


조금은 발전적인 이야기 전개를 하는 것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여기에서의 전형적인 스톨리 텔링은,


그것 자체를 발설하는 것이 하나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밝힐 순 없지만, 한 가지를 명확히 하자면..


영웅은 죽는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끝까지 죽진 않는다는 거다..


영화를 보면서 어느 시퀀스에서 허걱! 할 관객들에게 해주고픈 말..


그게 바로 이거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첫 번째는 새로운 트랜스포머들이 너무나 많이 등장하다보니,


1편에서 관객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았던,,


두 번째 등장 오토봇들이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생각보다 비중이 많이 준 것 같아 보이는 범블비는,


그의 모습을 보고자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서운함일지도..


두 번째는 마지막 하이라이트 시퀀스의 전투씬이 약간 늘어진다는,


느낌을 그 긴박감 속에서도 지울 수 없었다는 점이다..


물론, 이 영화가 150분에 가까운 러닝타임이 의식되지 않을 정도의,


긴장감을 관객들에게 부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하이라이트 액션 시퀀스가 전개되고 있었음에도 어딘지 모르게,


조금은 깔끔하게 연결되지 못하고, 왠지 모르게 질질 끈다는,,


그런 느낌을 관객들이 가졌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 점이 약간 마이너스 요소가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명확한 것은.. 이거다..


이 영화는 분명 명불허전이라는 것!!


그래서 이런 말 잘 하진 않지만 하고 싶다..


꼭 보시길,


그리고 가능하다면 IMAX에서 트랜스포머들의 활약을 봐주시길..

 

 

 

Copy Rights, 매니악's 적나라촌평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8 13:53
ekduds92
잘봤어요   
2009-07-22 17:20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5 13:46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4805 [스쿨 오브..] 잭블랙만으로도 이영화는 강추다 (1) dbswls6602 09.06.25 1508 0
74804 [박쥐] 김옥빈의 매력이 돋보였다 (4) dbswls6602 09.06.25 1334 0
74803 [킹콩을 들다] 이 영화 감독 노사모 회원 인가요?... (4) slamtaiji 09.06.25 1139 1
74802 [요시노 이..] 귀여운 바가지 악동들 (3) lnk7867 09.06.25 845 0
74801 [싸이보그 ..] 사랑을 지키기 위한 그녀의 시간 여행 (2) crazyzoo 09.06.25 800 0
74800 [요시노 이..] 사랑스런 바가지 머리^_^ (10) crazyzoo 09.06.25 18575 1
74799 [색즉시공 ..] 꼭 보고싶은영화~ (2) lesehi1 09.06.25 2606 0
74798 [트랜스포머..] 본전 생각나게 만드는 영화... (8) realz 09.06.25 1392 7
74797 [뜨거운 것..] 그저 그래 (3) yiyouna 09.06.25 1469 0
74796 [이프 온리] 좋다 (2) yiyouna 09.06.25 1023 0
74795 [더 게임] 너무 열린 결말 (2) yiyouna 09.06.25 1649 0
74794 [배틀 로얄] 기대이상 (2) yiyouna 09.06.25 1084 0
74793 [유주얼 서..] 카이저 쏘제 (2) yiyouna 09.06.25 1801 0
74792 [고死 : ..] 별로 (2) yiyouna 09.06.25 2670 0
74791 [핫칙] 그냥그랬어 (2) yiyouna 09.06.25 1079 0
74790 [마더] 괜찮았지만.. (4) yiyouna 09.06.25 1109 0
74789 [복수는 나..] 내스타일은아님. (2) yiyouna 09.06.25 1355 0
74788 [샤이닝] 꽤재밌었다 (2) yiyouna 09.06.25 4130 0
74787 [더 게임] 이영화 무섭습니다. (2) somcine 09.06.25 1509 0
74786 [마고리엄의..] 어느 장난감 백화점. (2) somcine 09.06.25 755 0
74785 [트랜스포머..] 극장에서 보시길 추천.... 근데 (3) meow80 09.06.25 887 0
74784 [식객] 식객은 대단합니다. ㅎㅎ (2) somcine 09.06.25 900 0
74783 [반두비] [적나라촌평]반두비 (6) csc0610 09.06.25 1036 0
74782 [요시노 이..] [적나라촌평]요시노 이발관 (7) csc0610 09.06.25 1010 0
74781 [성룡의 신..] [적나라촌평]신주쿠 사건 (4) csc0610 09.06.25 1188 0
74780 [블룸형제 ..] [적나라촌평]블룸형제 사기단 (5) csc0610 09.06.25 1122 0
74779 [킹콩을 들다] [적나라촌평]킹콩을 들다 (5) csc0610 09.06.25 1107 1
74778 [펠햄 123] [적나라촌평]펠햄 123 (3) csc0610 09.06.25 981 0
74777 [맨 어바웃..] [적나라촌평]맨 어바웃 타운 (3) csc0610 09.06.25 737 0
74776 [거북이 달..] [적나라촌평]거북이 달린다 (4) csc0610 09.06.25 1121 0
현재 [트랜스포머..] [적나라촌평]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3) csc0610 09.06.25 863 2
74774 [추격자] 거북이 달린다를 보고나선 (2) somcine 09.06.25 1686 0

이전으로이전으로616 | 617 | 618 | 619 | 620 | 621 | 622 | 623 | 624 | 625 | 626 | 627 | 628 | 629 | 63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