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영화를 검색하면 누구나 손꼽는 영화 제목은 보기 전부터 몇 번 들어왔을 정도. 그래서 기대를 많이 했다. 역시 너무 큰 기대후에 남는 것은 실망뿐인가. 원래 이 다섯 사람을 불러 모은 것은 카이저쏘제고, 뭐 경찰은 계속 헛다리 짚다가 눈 앞에서 멀쩡한 놈을 놓쳐버리고 범인은 유유히 떠난다는 요즘엔 참 평범하다 싶은 스토리일 듯.
반전도 어디선가 본 듯한 장면이었다. ㅠㅠㅠ 아니길 바랬는데 처음부터 범인일 것 같은 애가 범인이라니...ㅠㅠ 후 그나마 조금 괜찮았던 건 게시판에 붙여진 내용을 보고 진술했다는 게 조금 반전이랄까. (아무래도 1995년작이라서 지금은 밋밋해보이는 것이겠지. 당시엔 식스센스가 처음 나왔을 때처럼 센세이션이 있었을 거고... )
휴 - 개인적으로는 무한도전에서 그렇게 외쳐대던 카이저 쏘제가 여기서 나왔다는 게 오히려 충격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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