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대 있는 가문의 3대 독자 이정도와
조폭 외동딸 날나리 원단 천연수의 사랑 이야기
두사람이 결혼하고 연수는 종부가 되어
종부의 도리를 배우고 있는데..
연수의 아버지 조폭에 싸움을 걸어온 패거리와
종가집 일가들의 대 격전이 벌어지는데...
임신한 연수가 술을 마시는 장면은
조금 거부감을 불러일으켰어요.
아무리 날나리라 해도 그건 좀 심한 것 같아요.
종가집 식구들이 겉으로 보기엔 모두
점잖은 분들이지만, 다 속내를 들여다 보면
그네들도 싸우고 질투하고 놀고 싶은 면이 있다는 게
재미를 주었구요.
지금도 이런 종가집이 실제로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발동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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