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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불찰씨 이야기. 일단 제목은 아리송 하다..
영어제목인 쏘리씨 보다 훠얼씬..
그치만 막상 영화에 나오는 "제불찰입니다.."를 들으면 올타쿠나!
웃기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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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의 줄거리
-이구소제사 제불찰. 비리비리한 사람. 잃어버린 누나를 찾기 위해
하루 쥐꼬리만큼 버는 월급은 몽땅 흥신소에 갖다 바치고 잇다.
어느날 사장님이 권해 준 힘나는약? 을 먹고는 몸이 점점 줄어든다.
결국 남의 귀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진 제불찰씨는 이구소제사계의 샛별로!
열심히 남의 귀청소를 하던 도중, 신비한 공간을 알아내고, 이내 그곳이
인간 내부 깊숙한 곳에 숨겨진 생각,비밀 따위라는걸 안다.
그리고.... ㅋㅋㅋㅋㅋ그다음 부터는 스포이므로...뭐지금도 스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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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평이라면....
아잉 무서워!
그림체도 약간 섬뜩한 기운..
음향도 왠지 으스스
일단 이야기가 유쾌하지만은 않다
슬프기도 하고....
환상적이고 판타스틱하기만 한 이야기라고만 할 수는 없다
두근두근..하다가 뻥!!! 요런 느낌이랄까....ㅋㅋㅋㅋ
어쨋거나 영화는 으스스....하다.
겉으로는 아닌척 해도 속으론 더러운 생각만 하는 인간들
아 나도인간이야!!!!!
오늘은 귀를 좀 파야겟당.
*원작은 가수 이적(이동준)씨의 소설<지문사냥꾼>에 실린 단편 '제불찰씨 이야기'이다.
책 사서 거기 실린 다른 작품도 읽고싶다!! 퐌타스틱 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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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6 오후 8: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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