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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는 영화를 이딴식으로 제작하지 말기를. 12 라운드
cipul3049 2009-07-02 오후 11:19:32 1231   [0]

 

드웨인존슨의 성공이래, WWE의 현 대표스타 존시나의 스타성을 인정하며 또한번의 주연작. WWE가 그전 <씨노이블>이나 <더마린>등 DVD수익에 짭잘한 맛을 본 이후,  연차례 계속되는 90년대 중반수준의 영화들의 연속성. 비인간적이지만, WWE는 영화를 만드는것보다는 돈에만 급급함에 무성의함을 보여준다. 영화는 어떻게보면 시간이 흘러가듯, 볼만한 수준의 영화로 범작취급을 받을수있지만, 영화의 스피디함과 액션을 배제하면, 대체 내용이나, 스토리가 무언가의 설득이 전혀없다는것.

 

악역이라는 자가 어떻게 쉽게 탈옥하고 12라운드까지의 계획을 그렇게 빨리 계획해나가는 근거자료를 전혀 제시해주지 않았으며, 그저 영화라서 이러는거다라는식으로 너무 뻔뻔하게 그려나갔다. 완전 1990년대 초중반정도의 범작취급에 받을까말까한 수준의 액션영화를 이번해에 보여주는꼴.?

 

결국 이번해에 약 2100만달러의 제작비에서 북미수익+해외수익을 합쳐도 1500만달러의 수준으로 약 600만달러 이상의 손해를 본 영화이다. 전작 오스틴의 <디 컨뎀드>에서도 약 800만달러의 손해를 본거로 인해, WWE의 영화제작의 한계점이 더욱이 들어나게된 이유다. 게다가 이런 퀄리티의 영화를 메이저영화로 유출시키는거부터 영화계에서는 비난을 받을만한 일인건 당연해보이는듯하다.

 

WWE내에서도 최고스타의 위치에 오르며, 실제로도 성실한 사람이라는 인정하에, 이번영화촬영에서 괜한 고생만 한것처럼 보인다. 하기사, 영화개봉관 수익보다는 DVD수익이 더 큰 목적을 두고있는 WWE의 영화사업. 퀄리티에 조금 더 신경쓰면 안될까? 그리고 수익을 꼭 위해서라면, 액션장르보다는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는게 나을지도... 존시나같은 레슬러야, 매력있고, 재치있고, 유머러스한면도 있고, 더더욱 잘어울릴거 같아보인다.

 

드웨인존슨도 액션에서 연달아 실패를 보다가 자신에게 잘맞는 코믹부문에서 결국 히트를 친것을 보며.... 그리고 영화는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염두해보고, 청중들의 눈높이를 더더욱 생각해줘야하지않을까? 세계가 보고있는 WWE . 하지만 세계가 외면하고 있는 WWE영화사업. 영화계까지 눈독들이면서, 이런 무성의는 보여주지 말았으면 한다.

 

총 평점: 3.9 / 10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7 20:49
kimshbb
유치하죠   
2009-07-07 22:25
boksh2
이런영화도 있네요   
2009-07-03 14:49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03 13:51
gunz73
국내 개봉할까요??   
2009-07-03 00:4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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