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조용히 하고 있는 사람들은 참 많이 있습니다.
금메달의 환호나 관중들의 열광을 받지 않아도 그들 자신의 목표와 그들을 믿어주는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묵묵히 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언제나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감동과 감격을 주는 것
같은데요. 스포츠를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는 비인기 종목을 하는 운동선수들의 집념과
성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는 늘 감동과 깊은 눈물을 끌어올려주는데요,
그런 실화와 스포츠의 감동을 소재로 하고 있는 킹콩을 들다 역시 그런 일련의 영화들의 뒤를 잇는
영화입니다. 기존에 그런 영화들이 많았기에 역경을 디디고 일어난다는 어쩌면 흔한 소재를 가지고
있는 영화임에도 이 영화를 보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릴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열정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이고 그 열정을 가지고 열심으로 운동을 하고 그들을 지도하는 사람들이
우리가 모르고 있는 사이에도 계속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닐까 합니다.
영화 적 완성도는 물론이고 영화가 가지고 있는 훈훈한 에피소드들 그리고 그 영화에 참여하여 열심으로
지도자와 어린 역사를 연기하는 그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트랜스포머라는 거대한 벽과 싸워야 하는 보잘것 없는 작은 한국영화처럼 보이지만 그 영화 속 역도
선수들이 킹콩을 들어올렸던 기게라면 못할 것도 없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들이 이루어 내었던 감동적인 이야기로 헐리웃의 폭퐁과 맞서 싸우는데 우리 모두의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킹콩을 들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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