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불러보는 " 아부지"
아버지 보다 더 정겹고 자연스런 발음이다.
지금 당장 실험해봐도 '아버지' 보단 '아부지' 가 훨씬 발음하기가 편하다.
사전엔 경상도 지방의 사투리라는 표현도 있지만 내 생각으로는 전국 어느지방에서나 쓰는 자연스런 발음으로 '어머니'를 '어무이'로 말하는것과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예고편만 보고서 이영화를 다 알수 있겠냐만은 우리는 지금 너무 빠른 변화에 지난일들도 너무 빠르게 잊고있는건 아닌지 잠시 마음을 추스릴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잠시 쉬어 갑시다. 가끔은 뒤도 한번 돌아보고, 땀도 닦아가며 사람같이 살아봄직이 어떨까요...
예전 우리의 아버지들이, 어머니들이, 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이땅에서 어찌 살아오셨는지 모르시는 분은 없으리라고 생각 합니다.
정말 기대 되네요. 블록버스터가 대세인 영화계에 얼마 전 뉴스에도 나왔듯이 영화가 작품으로 평가 받는날이 우리나라에도 꼭 오길 바랍니다.
정말 오랜만에 좋은작품을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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