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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무하는 CG영화 속 영화 한 편. 킹콩을 들다
woomai 2009-07-10 오후 6:13:29 1162   [0]

 

흔히 스포츠는 각본없는 드라마다 라고 한다.

 

그런데 하물며 각본까지 있는 영화라면, 조금만 신경써서 만든다면

정말 관객들이 혹 할수 있는 영화를 만들수 있을 것이다.

 

우생순의 핸드볼에 이어 이번에는 시골 여자중학교의 역도부이야기가

영화로 나왔다.

 

합숙소폐지, 고등학교역도부코치와의 갈등, 투서등등 너무 극단적인

설정이 좀 거슬렸지만, 적당한 웃음과 감동이 조화가 되었다.

 

혹자는 고등학교역도부코치의 캐릭터가 너무 작위적이다라고 하겠지만,

한 10년전인 저 당시의 그것도 시골이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환경이다.

 

요즘도 심심찬케 코치의 운동부원구타소식이 매스컴을 타고 있지 않는가?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

실화이기도 한 이런 분들은 요절하고 실력보다 비지니스가 탁월한 사람들이

더 잘 나가니...

 

오랜만에 CG가 난무하는 극장가에서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는 영화 한 편을

본것 같다.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7 17:14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14 11:00
ekduds92
잘읽었어여~   
2009-07-13 22:23
hiptobe
이런 영화가 자양분이 됩니다.   
2009-07-11 23:26
boksh2
너무 잼있어요   
2009-07-11 12: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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