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역시 와타나베 켄의 연기가 인상적!! 내일의 기억
nada356 2009-07-13 오후 4:15:38 628   [0]
알츠하이머라는 소재로 억지감동이나 이끌어내겠지 생각하며 멍하니 봤던 영화였습니다.

역시 전개는 나의 예상대로 평범했던 남자가 알츠하이머에 걸리게 되면서 주변의 환경이

점차적으로 변하게 되고, 기억을 잃어가며, 서서히 슬픔에 잠기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의외로 슬픔을 강요하지는 않더군요.

그저 방관자의 입장으로 조용히 두 사람을 지켜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무리하게 급전개되는 부분도 없고 무난한 내용이었습니다.

기억을 잃게 되면서 자신의 과거를 뒤돌아보고, 내일의 기억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

매일매일의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고.....

이걸 보면서 저도 저의 과거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더군요...

어쩌면 워커홀릭에 빠진 사람에 대한 경고가 아닐런지...

지금 제가 갖고 있는 이 기억이 얼마나 위대한것인지....

순간순간 이런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순간순간 투상적이고, 지루한 부분도 있었지만 이런 부분들을 전부 와타나베켄의 연기가 무마시켜 준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저 그런 대사라도 그의 연기 앞에서는 눈물짓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엔딩까지 담담한 눈빛으로 그들을 바라보았던 영화....

이런 영화가 좋은 영화겠죠!!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7 17:03
ekduds92
잘읽었어요~   
2009-07-29 22:31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14 10:56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5108 [차우] 재밌는 롤러코스터 무비가 아닐까! (6) punkdive 09.07.14 724 0
75107 [킹콩을 들다] 킹콩을 들다 (2) ekduds92 09.07.13 982 1
75106 [거북이 달..] 영화보는 내내 계속 웃은것 같아요 (4) kajin 09.07.13 944 0
75105 [박물관이 ..] 더 재밋어 졌어요~ (7) ekduds92 09.07.13 784 2
75104 [트랜스포머..]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영웅들 (6) rupy3532 09.07.13 1045 0
75103 [헤어스프레이] 신나는 뮤지컬 영화 (5) nada356 09.07.13 2777 0
75102 [밀리언 달..] 혼자서 빛나는 별은 없다. (2) nada356 09.07.13 883 0
75101 [아이덴티티] 정체성, 페르소나, 그리고 나 (2) nada356 09.07.13 2125 0
75100 [원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3) nada356 09.07.13 844 0
75099 [노트북] 물처럼 흘러가는 사랑 이야기 (2) nada356 09.07.13 1827 0
75098 [비커밍 제인] 상상과 허구속의 소설, 현실 속의 사랑 이야기. (2) nada356 09.07.13 924 0
75097 [마이파더] 실화라서 다행이였던 영화 (2) nada356 09.07.13 1493 0
75096 [아무도 모..]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2) nada356 09.07.13 762 0
75095 [저스트 프..] 킬링타임용으로도 부족 (2) nada356 09.07.13 990 0
현재 [내일의 기억] 역시 와타나베 켄의 연기가 인상적!! (3) nada356 09.07.13 628 0
75093 [터미네이터..] 해도해도해도.... (3) glendale74 09.07.13 1003 0
75092 [차우] 발상의 전환이 부른 포복절도 코미디 (7) sh0528p 09.07.13 1141 0
75091 [7급 공무원] 유치... ㅎㅎ (4) glendale74 09.07.13 912 0
75090 [아더와 미..] 관람 연령대는 더욱 아래로.. (4) woomai 09.07.13 754 0
75089 [블러디 발..] 갱도 체험 시사회 후기 (15) fornest 09.07.13 32855 4
75088 [레인] 내게 비를 말해줄래요 ? (3) iooxxooi 09.07.13 593 0
75087 [거북이 달..] 제 주변에도 경찰아저씨가 있지만...... (4) hrqueen1 09.07.12 965 0
75086 [블러디 발..] 갱ㄷㅗ시사회후기 (3) moviepan 09.07.12 1093 0
75085 [거북이 달..] 기대 이상 (5) yiyouna 09.07.11 984 0
75084 [박쥐] 너무 많은 걸 보여주고 싶었던,, (7) yoonmi1985 09.07.11 1253 0
75083 [트랜스포머..] 오늘 드디어 봤다... (7) gagoyless 09.07.11 1288 0
75082 [레인] 넘치는 위트와 가슴을 적시는 따듯한 시선 (5) sh0528p 09.07.10 695 0
75081 [킹콩을 들다] 난무하는 CG영화 속 영화 한 편. (5) woomai 09.07.10 1160 0
75080 [차우] 차우 (9) suho584 09.07.10 822 0
75079 [트랜스포머..] 그이의 쉬는날을 기다리고 기다리다 (6) somcine 09.07.10 1146 1
75078 [차우] 저는 차우 웃기단 다른분의 감상평을 보고 간 터라 (10) somcine 09.07.10 1078 0
75077 [트랜스포머..] 현실과 상상 (5) duck7639 09.07.10 1089 0

이전으로이전으로616 | 617 | 618 | 619 | 620 | 621 | 622 | 623 | 624 | 625 | 626 | 627 | 628 | 629 | 63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