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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타임용으로도 부족 저스트 프렌드
nada356 2009-07-13 오후 4:16:45 990   [0]
브랜더와 팔라미노는 어렸을 때부터 동성친구 그 이상의 존재였다.

둘은 둘도 없는 단짝이었는데.....

브랜더는 이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는 것을 원했다.

친구 그 이상 애인으로의 관계를 간절히 바란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뚱뚱하고 못생긴 외모때문에 이 이상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할리우드로 건너가 멋진 킹카로 변신하는 것도 모자라, 잘나가는 매니저까지 된다.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하고, 팔라미노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려고 해보지만 10년의 공백은 너무나도 크다.

여기까지 즐거리인데....너무 식상하고 무난한 스토리이다.

그럼 로맨틱코미디로써 뭔가 이 영화만의 특징이 있을 줄 알았는데....

사만다 제임스 역을 맡았던 배우의 발광연기만 발군일뿐이다.

또한 이야기를 쌓는 과정에 있어서 너무 쉽게 일이 성사된다.

억지스럽게 두 사람을 엮어주려는 의도가 너무 눈에 선하게 밟힌다.

물론 친구에서 애인으로써의 관계를 발전해가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서,

두 사람은 과연 어떻게 친구에서 애인으로 발전하는가가 관건이기 때문에 빠르게 전개되는

것은 좋지만, 그래도 브랜더가 킹카로 변하는 성장과정을 보여주지 못한게 아쉽다.

성장과정이 없으니, 브랜더가 킹카로 변했다기 보다 다른 사람이 대신 온 것 같다.

그래도 이 영화의 좋은점을 꼽으라면, 10년이 넘어도, 계속해서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자신의 사랑을 이우려는 브랜더의 면모가 마음에 든다.

어쨌든 이영화는 킬링타임용 영화로도 부족하다.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7 17:03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14 10:5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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