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영화은 어린이 관점으로 봐야한다는걸 말씀드릴게요.

어른의 시선으로 본다면 정말 유치하고 시시한 이야기이지만

어린이의 관점으로 본다면

충분히 흥미롭고 교육적인 이야기예요.

친구들의 우정도 있고, 자연보호적인 이야기도 있고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서 아이들이 보기에도 쉽고..

왜 그렇게 인기가 좋은지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캐릭터의 표정..

이벤트 응모할때도 도라메몽 표정을 찾는거였는데..

역시나 캐릭터들의 표정이 참 다양하네요.

단면적인수 있는것들은 다양한 표정들로 재미있게 만들어 놓았어요.

그리고 TV를 보지 않으셨던 분이라도 충분히 가서 보셔도 이해하실수 있을거예요

근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저도 공룡들의 이름을 다 못알아듣고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생각을 못하는데

아이들은 그걸보고 다 알았을까요?

이해하는 관점이 달라 알수도 있겠지만

조금 어렵긴 한거 같아여..^^

그래도 오랫만에 조카들과 좋은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