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영화를 본 후
제목에서도 연상되겠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선 나의 부모님 나의 아부지의 작은 어깨가 떠오르며
말할 수 없는 아부지의 힘겨운 삶에 대해서 가슴깊이
조금은 이해하려 들게 되고 마음이 아려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부모님의 사랑은 갚으려 해도
갚을 수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끼며
이 영화의 ost 희망가 가사를
적어봅니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그것은 아무런 조건없는 맹목적 사랑을 배푸시느라
웃음한번 미소한번 지어보지 못한 아부지가
모든 시름 던져버리시고 소나무 아래에서
콧노래 부르시며 흐믓한 미소를 지어보이시는
것입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불러봅니다
아부지~
아부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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