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을 헤매서 갔다.
아부지.....감독님이 나오셔서 영화시작 전 짧은 인사말하시고 가셨다.
2층 맨 앞 구석진 곳에서 봐서...거의 1/5이 짤렸지만....
자막이 없어서..ㅋㅋ
여하튼 영화는......훈훈한 농촌생활을 약간 비판하며......그런 내용이었다.
영화보는 내내 짧은 웃음과 숙연해진 마음을 가지고 봤다.
아직도 저런 농촌이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여하튼 농사꾼이 공부해서 뭐하냐며............자식들한테 윽박지르고,,하던 아부지가..
큰아들을 잃고...슬퍼하시는 모습을 보고 뭉클했다.
그리긴 상영시간은 아니었지만...간간히 박철민...선생의 대사 하나하나에 작은 웃음 계속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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