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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만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해운대
snc1228y 2009-07-17 오후 12:43:04 964   [0]

스케일이 커져만 가는 한국영화를 접하면서 가슴이 뿌듯하다..

 

쓰나미가 해운대를 덮친다는 사실이 피부에 와 닿았으나..

 

한편으로는 아쉽다..

 

이런류의 영화가 해외에서 먼저 다룬것들이기에..

 

긴 영화시간내내 너무 주인공의 심리적인 것들이 많이 다뤄지지 않았나 싶다..

 

한국인의 정서에도 조금은 뒤쳐지는 느낌이다.. 루즈하기만하다..

 

쓰나미가 몰려올때 이 영화는 진가를 발휘한다..다만 너무 짧다는 것이 역시 아쉽다..

 

영화를 만든 감독도 많은 생각을 해서 만들었겠지만, 관객의 입장에서는 아쉽기만 한걸 어쪄랴..

 

아직 못보신 분들에게 이 영화를 보라고 할것이냐 보지 말라고 할것이냐라는 질문이 있는데..

 

본인은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아쉬운것은 아쉬운것이고 재미있는 부분은 재미 있는것이니까..

 

감동적인 장면도 있으니..보시면 그렇게 후회하지 않을것이라 믿는다..


(총 2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7 10:46
khjhero
저 완전 기대하고 있어욤~   
2009-07-23 16:05
ekduds92
조만간 보러감니당`   
2009-07-22 16:57
chupa123
재밌겠네요   
2009-07-19 13:39
rlawldmswkd
보고시퍼염
  
2009-07-19 01:3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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