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투 리멤버"
는 "노트북"의 작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또 다른 작품.
사실 분위기는 비슷.
미국의 60년대이전 사회.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선뜻 보고 싶진 않은 영화.
그러나 "워크 투 리멤버"는 소박하면서도 강한 호소력을 가진 영화.
주인공 랜든은 소위 날라리.
하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그의 방탕은 목표의식이 없는 공허함에서 비롯된것임을 알게 될것.
랜든의 연인이 된 제이미.
그녀는 그시대에 이미 사라진 청순. 아니 정확히 말하면 청승에 가까운 소녀상.
하지만 이 소녀를 랜든은 사랑하게 된다.
랜든의 마음속에 숨겨져있던 어떤것.
영원히 가슴속에 간직하고픈 어떤것. 그것을 제이미가 보여준것이다.
"제이미는 절 믿어줘요!"
사랑은 결국 믿음이 발전한것..
제이미역을 맡은 맨디 무어가 부른 " Only Hope "
희망이 없는 인생이 아무리 길어진들 무슨 가치가 있으리요?
원작에선 노년이 된 랜든이 회상하는 도입부.
워크 투 리멤버.. 희망으로 살아가고 추억의 기쁨을 누리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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