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선물세트라고나 할까? 많은것을 보여주려고 하다가 오히려 약이 되지 못하고 병이 된거 같은 느낌이다. 소재와 특수효과는 우리나라 영화 실정으로 봤을때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스토리 전개가 어딘지 모르게 산만한 느낌이 들고 이해가 안되는 몇몇 장면들...(내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가?) 우리나라 영화중에 보기드문 어드벤쳐영화라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지 실망감이 좀 들었다. 난 개인적으로 어드벤쳐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편이다. 이 영화를 계기로 우리나라 어드벤쳐 영화가 앞으로 계속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2002-07-03 오후 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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