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영화중에 정말 최고의 고어함을 자랑합니다.
고어함이라 하면 팔다리 날라가고 뭐 이런거를 말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좀 수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공포영화 예를 들어 데드오어 얼라이브같은 공포영화에서
좀비들의 팔 다리 목이 날라가는 것은 고어하긴 하지만
잔악하다, 잔인하다라는 느낌은 그리 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다르네요.
정말......살해 방법 묘사가....상상을 비웃네요.....
솔직히 저는 기분이 좀 나뻤습니다.
잔인한 표현도 정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런 영화가
uncut으로 상영이 가능한거 보면 우리나라 심의제도가 제가 청소년때보단
관대해진 것 같습니다.
표현이 잔인한 대신 현실감은 뛰어나네요. 그냥 소름이 쫙쫙 돋습니다. 특히 3d로 봐서
더욱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하긴 저렇게 잔인하게 찍어서라도 엉성한 스토리라인을 커버하고자 한
연출자의 고충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절!대!로!
어린이와 청소년은 보여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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