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살인을 다룬 영화

내용을 요약해보면...

한 사이트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제안하며

남는자 한사람에게 10억을 준다고 상금을 내겁니다.

몇사람이 추려져서 주최측과 함께 오지에 발을 디디는데...

서바이벌을 진행할 수록 의문만 증폭되고..

며칠이 지나서야 탈락한 자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부터

사람들은 우왕 좌왕하며

살기위해 몸부림을 치는데...

그런 상황에서 서로 돕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기혼자 마지막 한사람이 되어 살아나려고

다른이에게 해를 가하는 이도 있다~!!<-스포일러

이 모든 상황이 왜 일어난 것인지

영화가 끝나갈 때 즈음 작은 힌트만 던져 줍니다.

그 원인을 알고 싶다면 끝까지 관람 해야 하겠지요.

다른이의 고통을 보고 자기만 살아나려고

방관할 것인가, 도와줄 것인가의 선택문제는

그것이 죄인가 아닌가와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그 상황이라면 다른이를 도울 수 있을까??

전 아마 돕지 못했을 겁니다....

뒤에 숨어서 112에 전화하는 것이 다일 듯... ㅠㅠ

그렇다고 돕지 않았다고 해서 죄인일까요?

어쩌면 그럴지도....ㅠㅠ                             

영화를 본 마지막 느낌은 마터스를 본 것 같으네요.

사람이 계속 죽어나가다가 영화는 끝을 맺으니까요.

끝까지 기어코 죽음을 보여주는 영화.  ㅠㅠ <스포일러>

마터스처럼 끔찍한 장면이 그다지 리얼하게 나온건 아니지만,

이런 잔인한 사이코적 살인 영화가 어떻게

15세 관람 가가 되었는지 의문이 드네요.

청소년 아이들이 보고 따라하면 어쩌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