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시사회에 당첨되서 어제 보고왔다.
10억을 타기위해 계속되는 서바이벌 게임들등...의 줄거리는 광고 및 예고편 및 영화소개 방송에서
너무 많이 들어서 다들 알꺼라 믿고 나만의 관람리뷰를 써야겠다,,
10억!
주위사람들은 좀 더 스펙타클한 액션과 깜짝놀랄만한 반전 및 영화를 볼 수록 궁굼해지는 스토리를
기대하더라,, 그러나-
영화 초반부터 신민아가 나오면서 누가 마지막에 사는지도 알 수 있어서 궁금증 증폭은 별로;;
그리고 가끔 깜짝깜짝 놀라긴 하지만 이런류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 놀라지도 않을듯;ㅎㅎ
죄금 잔인한 면도 있지만 15세 이상이라면 다들 잘 볼꺼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 영화,
뭔가 끌리는게 있다면 단 하나!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있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살아갈 수 있다.
그리고 좀 더 주변을 둘러보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 등,
여러가지를 남겨주는 영화다,
참가자들이 한명한명 죽을 때마다 조금씩은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있기에
놀랄 반전이 없다해도, 궁금증 증폭이 없다해도 , 액션이 찬란하지 않더라도,
8000원의 영화비? 낼 만한것 같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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