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도 즐길 만한 영화라고 하길래 봤는데
그건 아니었어요.
스토리가 좀... 아동틱하더군요.
통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도 됬을텐데
굳이 초반을 실사영화로 만들 필요는 없었지 않았나 하는 동행의 의견도 있었고요.
아이의 양육엔 별 관심이 없는 부모는 좀 ㅎㅎㅎ
우리나라 실정으론
넘 과하게 사랑하거나, 학대하거나 하는 게 일반적인 상상인데
그 부모는... 가난해서 애를 할머니한테 맡겨둔 것도 아니고
애 생일인데도 여행 다니느라 맡겨놓고 안돌아오고,
애가 없어졌대도, 보물찾기에 나서는 등.... ㅎ
애들이 받아들이기엔 문제가 있는 부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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