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인물 3명 가지고도 이렇게 영화 잘만든다. 물속의 칼
gion 2009-08-06 오후 4:00:54 725   [0]

역시 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 부터 다른 것일까?

 

로만 폴란스키의 데뷔작인 <물속의 칼>은 인물이 참으로 간소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남자2명과 여자 1명이 전부다.

 

어떻게 그런데 이야기가 진행이 될 수 있냐고?

 

나온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스토리가 탄탄하냐고? 노우 결코 그렇지 않다.

 

오로지 감독의 힘만으로 영화를 긴장감 있게 밀어 붙이고 항해를 해나간다.

 

정말 놀랍다. 이렇게 심플하고 간결하게 무엇보다 영화를 완성도 있게 탄생시킨다는 것이

 

요즘 영화의 추세에서는 정말 보기 힘든데 이 영화는 그걸 이루어낸다.

 

물론 지루한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 영화는 물위에서 펼쳐지는 배와 사람의 구도를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다.

 

그리고 인물들의 묘사도 나쁘지 않고 말이다.

 

그들과 함께 하는 여행길, 사람은 결국 길에서 만나고 헤어지는 거 아니겠는가....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3 01:30
kyi1978
ㄳ   
2009-11-06 15:50
sksk7710
잘 읽었습니다^^   
2009-08-10 13:13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5600 [불신지옥] 인간의 탐욕이 불러낸 재앙? (6) ohssine 09.08.07 1776 0
75599 [하우스 버니] 북 치고 장구 치는 안나 패리스... (4) ldk209 09.08.07 1209 0
75598 [업] 열 손가락 모두 들어올려도 아깝지 않은 나의 보물 (5) gion 09.08.07 1263 0
75597 [마법의 세..] 마법의 세계 녹터나 시사회를 보고.. (4) tnhn 09.08.07 774 0
75596 [마법의 세..] 어둠이 무서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픈 영화 ~ (4) tjsk2 09.08.07 871 0
75595 [불신지옥] 교훈을 주는 공포영화 (4) fornest 09.08.07 1085 0
75594 [업] 사랑을나누는소중한가족영화 (6) anon13 09.08.07 1976 2
75593 [지.아이...] 파리 대추격전만으로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 (6) bjmaximus 09.08.07 1106 2
75592 [국가대표] '우생순'에 의해 탄생한 수준이하의 상술작 (10) ffam 09.08.07 1513 3
75591 [김씨표류기] 아류작의 한계 '김씨표류기' (4) kangjy2000 09.08.07 1134 0
75590 [썸머워즈] [적나라촌평]썸머워즈 (7) csc0610 09.08.07 1012 0
75589 [썸머워즈] HAHAHA (7) bbobbohj 09.08.07 918 0
75588 [마법의 세..] 마법의 세계 녹터나 시사회 다녀왔어요! (5) end0328 09.08.07 873 0
75587 [그는 당신..] 뭐랄까..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3) ehgmlrj 09.08.06 1883 0
75586 [언더월드] 우연히 보다.. 끝까지 본..!! ㅎ (3) ehgmlrj 09.08.06 1282 0
75585 [해운대] 부산의 폐쇄성. (6) pontain 09.08.06 1223 7
75584 [해운대] 너무 기대를 했나?? (5) hkmkjy 09.08.06 985 0
75583 [국가대표] 한국정서에 맞는 영화인듯 (5) hkmkjy 09.08.06 1051 0
75582 [국가대표] 사랑 가득 가슴에 안고 발에 날개 단 F4들 (6) dotea 09.08.06 1135 0
현재 [물속의 칼] 인물 3명 가지고도 이렇게 영화 잘만든다. (3) gion 09.08.06 725 0
75580 [좀비 2] 이태리 감독의 선사하는 마카로니 좀비 영화 (4) gion 09.08.06 696 0
75579 [로라 몽떼] 여자의 인생을 서커스에 비유한 프랑스 영화의 진수 (4) gion 09.08.06 674 0
75578 [어울리지 ..] 먼로의 마지막 영화 (3) gion 09.08.06 1046 0
75577 [차우] 독특한 한국 시골형 코미디의 맛! (4) gion 09.08.06 1152 1
75576 [신경쇠약 ..] 남자라는 독약을 삼킨 그대 이름은 여자! (3) gion 09.08.06 980 0
75575 [보더 라인] 음울하고 어두운 영화 (3) gion 09.08.06 785 1
75574 [플래툰] 전쟁영화의 걸작 (3) gion 09.08.06 1336 0
75573 [지.아이...] 거북한 진수만찬! 극장에서 즐기는 육.해.공 (18) gion 09.08.06 21108 0
75572 [마터스 :..] 미치도록 끔찍하고 선연한 경계의 세계... (13) ldk209 09.08.06 13292 9
75571 [데드 얼라..] 경고합니다 뭐 드시면서 보지는 마세요 (3) gion 09.08.06 823 0
75570 [오펀 : ..] 이 아이의 비밀을 짐작이나 할 수 있을거 같아? (5) bayfilms 09.08.06 1666 0
75569 [요시노 이..] 코믹하지만 진지한 영화네요 (3) shimjinbo 09.08.06 730 0

이전으로이전으로601 | 602 | 603 | 604 | 605 | 606 | 607 | 608 | 609 | 610 | 611 | 612 | 613 | 614 | 6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