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천사의 비밀이란 제목의 영화라 도무지 어떤 영화일까 궁금증을 가지고 시사회에 다녀왔어요...

공포,스릴러 라는 이야기를 듣고 대충은 어떤식의 영화인지 혼자만의 예상(?)을 하고 다녀왔죠..

근데 이건 완전 무섭고 정말 금방 영화에 빠져들수 있어요.

누가 그랬지만 어찌보면 정말 상투적인 소재의 뻔한 스토리가 될 수 도 있을지 몰라요..

하지만 그래서 더더욱 친근감있고 금방 빠져들수 있어요

영화 끝으로 갈수록 그 공포와 스릴감은 머릿칼을 세울만큼 공포스러웠고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왜 그렇게 그 주인공을 모를까...하는 생각에 답답함 마져 들었어요.

그리고 막판의 최대의 반전(이걸 반전이라고 할수 있을지 모르겠으나.....)이 기다리고 있다.

저게 뭔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금년에 공포영화는 블러디 발렌타인 밖에 못봤는데... 같은 공포라도 블러디 발렌타인과는 완전 다른식의

공포 스릴러이고 갠적으론 오펀이 취향에 맞았던거 같다.

하여간 재밌고 볼만한 영화인거 같아요.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