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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설 땐 그다지 기대는 안했습니다.... 해운대
hrqueen1 2009-08-19 오후 12:37:43 1228   [0]

 정말 우리나라 영화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는 걸 느껴요...

 

 처음 영화관에 들어설 땐 좀 머뭇거렸습니다. [국가대표]를 보고싶었거든요. 근데 친구들이 다 봤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걸 보자구....ㅠㅠ. 난 그 영화 보고싶었는데....

 그리고 내가 잘 가는 화정시네마가 아닌 길 건너편 프리머스로 갔어요. 조조인데도 1000원이 더 비싸더라구요. 여기가 새로 생겨 더 깨끗하고 분위기 있다고 하는데....내가 보기엔 거기서 거긴데.....

 

 하지만 영화는 정말 굿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 잘 만들어졌을까? 하는 의혹이 한꺼번에 사라지더라구요.

 몇 년 전 태국인가요? 쓰나미에 휩쓸려 가족과 연인과 헤어진 사람들의 얘기들이 고스란히 다시금 다가오더라구요...

 

 아직 해운대는 안가봤습니다.

 아니 부산을 안가봤다고 해야지요.

 근데 함 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네티즌논쟁에서도 본거지만, 정말 살그머니 울 영화가 분발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까지 잘 만들 줄 몰랐는데..... 이렇게까지 괜찮을 줄 몰랐는데.......

 

 들어설 때 아쉬움에 또 다른 영화를 찾아봐야 겠다는, 못봤던 그 영화도 꼭 봐야겠다는 욕심이 드네요.

 이번에는 어케든 울 랑하고 둘이서 봐야할 것 같아요. ^^.


(총 2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2 20:19
kyi1978
영화 잘 만들었어요   
2009-11-05 11:26
khjhero
해운대로 인해 우리나라 영화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됨을 느겼어욤.   
2009-08-24 17:09
feel6161
동감^^   
2009-08-20 08:52
ekduds92
잘읽었어요~   
2009-08-19 21:50
kkjoo1088
예상외로 훌륭한 영화였어요.몰입하다보니 어느새 눈물도 주루룩..   
2009-08-19 12:5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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