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마녀상사의 결혼 '제안(Proposal)'을 받다! 프로포즈
kaminari2002 2009-08-19 오후 10:15:30 1092   [0]

이제는 마흔줄을 넘어도 한참 넘은 '스피드'의 그녀 '산드라 블럭'.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물론, 예쁘다기보다 털털하고 볼수록 기분좋아지는 그녀의 매력.

'라이언 레이놀즈'는 일명 '볼매남'이다. 볼수록 매력있는 남자라는 홍보사의 말. ㅋ

스칼렛 요한슨과 결혼까지 가더니, 멋진 몸매와 훤칠한 키와 외모로 서서히 대박급으로

향해가는 중이다.

 

이런 둘이 '27벌의 결혼드레스'를 만든 앤 플레쳐의 신작 '프로포즈'에서 만났다.

산드라는 괴팍한 노처녀히스테리의 마녀상사로, 라이언은 그녀의 보좌관 겸 비서역으로.

그러다, 캐나다인으로 여차저차 추방당할 위기를 맞게된 산드라가

발빠른 재치로 미국인인 라이언과 가짜결혼을 맞게되면서 일이 벌어지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그러나, 이 영화는 그 누구도 예상못하게 1억 5천만불이라는 어마어마한 흥행성적을 냈다.

(지금도 흥행은 계속 중이다. 쭉쭉~) 한물 갔다고 생각한 산드라 블럭과

단독대박흥행하고는 거리가 멀거라고 생각했던 라이언이 만나서 이 정도의 흥행을 할 줄이야~

 

하지만, 영화를 보면 미국인들 특유의 산드라 블럭에 대한 애정 (물론 로맨틱 코미디에서만)과

훈훈한 감동을 느끼게 해줌과 동시에 연애감정을 팍팍 날려주는 이 영화를 보고나면,

기분 좋아짐을 알 수 있다. 그것이 이 영화의 강점이다.

 

매몰찬 그녀도 라이언의 대가족(그리고 숨겨진 부자가족인!)을 가짜결혼 관계로 만나게 되자,

그 안에서 사랑과 온기를 느낀다. 일찍 부모를 여읜 그녀에게 사랑은 사치였고, 애정은 결핍이었다.

그녀는 가짜결혼을 중요한 순간에 와서 포기하지만, 예상할 수 있듯이 덕분에 리얼러브(RealLove)를 찾게된다.

 

산드라 블럭에게는 애정이, 라이언 레이놀즈에게는 자수성가라는 조건이 필요했다.

둘의 만남으로 인해, 둘은 사랑을 얻고 둘의 부족한 부분까지 채울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 제목은 '프로포즈'라는 달달한 제목이지만,

미국의 원제인 '프로포절 (Proposal)'은 '제안'에 가깝다.(물론 청혼의 뜻도 있다.)

마녀상사의 거절할 수 없는 승진조건을 내건 '제안'을 라이언은 받아들였다.

그리고, '제안'에 사랑을 더해 이번에는 라이언이 '프로포즈'를 내걸었다. 그 결과는?

 

유치한 듯 해도 보고나면 기분좋아지고 다시한번 연애와 사랑에 대해 밝은 희망을 품게하는 영화,

바로 '프로포즈'였다. 가을날 들어설 때, 꼭 한번 보시길 권하는 상콤한 영화다~♥

 


(총 2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2 20:18
wjswoghd
무서워용   
2009-09-06 16:54
verite1004
보고 싶네요!   
2009-09-04 01:03
blue8171
잘 읽었어여^^   
2009-08-21 09:10
boksh2
기대되네요   
2009-08-20 17:25
ekduds92
잘읽었어요~   
2009-08-20 11:49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5832 [마이 시스..] 마이 시스터즈 키퍼란 긴 제목에 걸맞게... (4) dotea 09.08.21 920 0
75831 [해운대] 재난영화? (4) cc2603 09.08.21 1284 0
75830 [국가대표] 역시 하정우 (3) cc2603 09.08.21 975 0
75829 [블랙] 인도영와에 대한 편견은 이제 그만!! (4) jeon02 09.08.21 918 3
75828 [나의 로맨..] 이쁘지 않아 현실적으로 보이는 영화~~ (2) jeon02 09.08.21 741 0
75827 [마이 시스..] 나를 지켜 주는 힘, 가족... (3) shalom4u 09.08.21 850 0
75826 [지.아이...]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을 보고.. (2) justjpk 09.08.21 1162 0
75825 [아이스 에..] '아이스 에이지3 : 공룡시대' 를 보고.. (2) justjpk 09.08.20 1005 0
75824 [지.아이...] 엑스맨(70%)+스타워즈(15%)+기타 액션영와(15%)=지.아이.조 (2) tank3940 09.08.20 1170 0
75823 [불신지옥] 불신지옥...믿음안에서..행복한가요?? (2) redpig24 09.08.20 1005 0
75822 [불신지옥] 극장에서 공포영화 굳굳 (2) yiyouna 09.08.20 989 0
75821 [지.아이...] 첨단 전투장비와 무기의 볼거리 (2) woomai 09.08.20 1255 0
75820 [형사] 화려한 영상!! (2) blue8171 09.08.20 1727 0
75819 [늑대의 유혹] 늑대의 유혹 (2) blue8171 09.08.20 1523 0
75818 [블랙] 미국판 헬렌 켈러 영화..감동 (4) makipark03 09.08.20 1292 0
75817 [불신지옥] 극단의 불신과 극단의 믿음... (14) ldk209 09.08.20 15573 10
75816 [퍼펙트 겟..] 확실한 반전?? (2) momo2058 09.08.20 1147 0
75815 [과속스캔들] 재미있는 과속스캔들 (2) blue8171 09.08.20 2040 0
75814 [7급 공무원] 가볍게 볼수있는 영화 (3) blue8171 09.08.20 1809 0
75813 [해운대] 나름 괜찮았던 해운대 (4) blue8171 09.08.20 1249 0
75810 [10억] 10억.... (3) goldjihee 09.08.20 984 0
75809 [노잉] 아담과 이브 (3) kmdkm 09.08.20 1164 0
75808 [퍼블릭 에..] 또 한번의 히트를 기대한 것일까? (4) sh0528p 09.08.19 997 0
75807 [퍼펙트 겟..] 관객의 뒷통수를 완벽하게 후려쳐라!! (5) kaminari2002 09.08.19 1236 0
현재 [프로포즈] 마녀상사의 결혼 '제안(Proposal)'을 받다! (6) kaminari2002 09.08.19 1092 0
75805 [나의 로맨..] 여행을 한듯한.. (3) feel6161 09.08.19 799 0
75804 [퍼펙트 겟..] 상식을 역으로,, (2) moa- 09.08.19 2337 0
75803 [퍼펙트 겟..]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영화- (2) ksa42 09.08.19 996 0
75802 [해운대] 처음 들어설 땐 그다지 기대는 안했습니다.... (6) hrqueen1 09.08.19 1226 0
75801 [나의 로맨..] 매력적이였던 영화. (5) blueyura 09.08.19 810 0
75800 [마이 시스..] 단순 가족애 이상의 영화... (4) Inlang 09.08.19 1082 0
75799 [지.아이...] 어릴적 장난감이 영상혁명으로 부활하다!! (5) kaminari2002 09.08.19 1180 0

이전으로이전으로586 | 587 | 588 | 589 | 590 | 591 | 592 | 593 | 594 | 595 | 596 | 597 | 598 | 599 | 60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