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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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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06 오후 1:5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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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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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류승범, 신하균, 임원희
감독 : 박광현, 박상원, 이현종
줄거리
[내나이키] 80년대 초반. 중학생 명진이는 개인택시 장만하는 게 꿈인 아빠와 개인택시 기사 마누라가 꿈인 엄마, 전교 일등이 소원인 큰형, 주먹으로 전교 일등을 해보는 게 꿈인 작은형, 예뻐지는 게 소원인 누나, 어여 죽는 게 소원인 할머니, 이렇게 7명의 대식구들과 단란하게 살아간다. 그런 명진이의 꿈은 다름아닌 나이키 신발을 얻는 것. 과연 명진이를 비롯한 가족들은 각자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사방에적] 810호, 사랑하는 그녀의 외도를 못 참고 그녀를 불사르려는 한 남자. 하지만 그에게 지금 성냥이 없다! 801호, 두목의 등짝에 치명적 상처로 박힌 도라이바, 얼굴을 몰라 복수를 못하고 있는 어깨들의 분노가 끓어오른다. 802호, 프로패셔널 킬러, 그는 도라이바 연장 하나로 순식간에 뚫는다. 아직 일을 마무리 짓지 못했지만...813호, 상습적 불륜의 부인, 오늘도 요란 벅쩍하게 한 남자와 키스를 한다. 상습적으로 뒤쫒는 남편, 경찰을 대동하고 때를 기다린다. 네 방의 증오들이 기막힌 오해와 맞물려 상황은 엉뚱한 방향으로 치닫는데...
[교회누나] 군복무 중인 영일은 휴가 마지막 날 교회 누나인 주희를 만나기로 한다. 영일은 자신이 군 입대 후 결혼한 그녀를 아직도 못잊고 있다. 서로의 감정을 억누른 채 어색한 하루 데이트를 보내지만 시계 바늘은 너무도 빨리 돌아간다. 귀대 열차에 몸을 실은 영일은 기차가 조금씩 움직이자 그 동안 참았던 사랑 고백을 하고, 주희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마지막, 기막힌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상 야후 영화 정보 참조>
나름데로의 감상평
3편의 옵니버스 영화를 재미있고 황당하게 만든 영화 "묻지마 패밀리"를 보았다.
장진 사단의 주요활동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한편씩 배역을 돌아가면서 찍었는데..
3명의 감독들은 재치있는 연출력으로 관객을 감동과 웃음 황당함을 동시에 안겨준다.
배우들이 노개런티로 출연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개성파 연기자들의 연기에 초점을 맞추어서 보면 재미있을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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