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집으로...] 집으로...
panja 2002-07-06 오후 1:59:15 3058   [7]
배우 : 유승호, 김을분

감독 : 이정향

각본 : 이정향

제작/수입/배급 : 튜브 픽쳐스/배급: 씨제이 엔터테인먼트
 
-줄거리-

일곱살 상우는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그리고 먼지 풀풀 날리는 시골길을 한참 걸어 할머니의 집에 도착한다. 형편이 어려워진 상우 엄마가 잠시 상우를 외할머니 댁에 맡기기로 결정한 것이다.

말도 못하고 글도 못 읽는 외할머니가 혼자 살고 계신 시골 외딴집에 남겨진 상우. 전자 오락기와 롤러 블레이드가 있는 세상에서 살아온 아이답게 밧데리도 팔지 않는 시골가게, 사방에 돌투성이인 시골집 마당, 깜깜한 뒷간은 생애 최초의 시련이다. 상우는 영악하게도 자신의 욕구불만을 외할머니에게 드러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외할머니가 그렇듯 짓궂은 상우를 외할머니는 단 한번도 나무라지 않는다.

상우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할머니를 괴롭히는 것도 멈추지 않는다. 밧데리를 사기 위해 잠든 외할머니의 머리에서 은비녀를 훔치고, 양말을 꿰매는 외할머니 옆에서 방구들이 꺼져라 롤러 블레이드를 타기도 하면서 말이다. 그러던 어느 날 후라이드 치킨이 먹고 싶었던 상우는 온갖 손짓 발짓으로 외할머니에게 닭을 설명하는 데 성공한다. 드디어 커뮤니케이션이 시작되는가 싶지만, 할머니가 장에서 사온 닭으로 요리한 것은 닭 백숙이었다. 7살 소년과 77살 외할머니의 기막힌 동거는 이렇게 계속되는데...

<이상 야후 영화정보참조>

-나름데로 감상평-

"미술관옆 동물원"을 만들었던 이정향 감독의 집으로를 한참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이제서야 보게되었다.

외손자와 외할머니의 몇일간의 생활을 보여주는데..

감독은 이땅에 살아계시든 돌아가신분이든.. 외할머니의 손자에 대한 무한한 사랑에 대한 기억을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으로 전달해준다.

이번년도 상반기의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이든다. 현재 400만관객 동원에 성공했다는데..

아직 못본 사람들은 꼭 한번 봐 보길 바란다.

(총 0명 참여)
추천할 영화가 아니라 이건 비디오로도 아깝다 이건 tv에서 걍 틀어줘야하는 거   
2003-02-28 03:31
1


집으로...(2002, The Way Home)
배급사 : (주)팝엔터테인먼트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4247 [집으로...] 잠시 옛 생각에 잠기는.. (1) ehgmlrj 08.01.24 3156 2
60587 [집으로...] 세대를 통합하는 힘이 있는 영화 (1) joynwe 07.11.10 2622 6
59840 [집으로...] 최고의 감동의 영화 (2) remon2053 07.10.20 2386 5
43613 [집으로...] 위험한 동거가 시작되다 chati 06.11.07 1761 6
40936 [집으로...] 집으로.. kmj7087 06.10.07 1781 7
40935 [집으로...] 집으로.. kmj7087 06.10.07 1558 4
39637 [집으로...] 옛날 추억이 생각 나는 영화 lmk1208 06.10.02 1490 3
38739 [집으로...] 고향으로 돌아온기분.. jjw0917 06.09.26 1646 1
7907 [집으로...] [51번째주] panja 02.07.27 2264 3
현재 [집으로...] [집으로...] (1) panja 02.07.06 3058 7
7136 [집으로...] 비디오용 영화다.. 돈아까웠다. (4) icedearth 02.05.22 2841 9
6947 [집으로...] 집으로를 보고 슬퍼서 (2) kimkkku 02.05.09 2537 3
6799 [집으로...] 감동 먹었음다...ㅡ.ㅜ 33202 02.05.01 2127 1
6786 [집으로...] [집으로...] 그저... 사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 happyend 02.04.29 2478 10
6778 [집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1) ege28 02.04.29 1869 4
6752 [집으로...] 마스카라가 지워지진 않았나?? (1) boram000 02.04.26 1734 1
6747 [집으로...] 난 아직 영화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1) mimilee66 02.04.26 1468 3
6745 [집으로...] 집으로...] 평론가와 나. kouroi 02.04.26 2496 5
6718 [집으로...] 내 오랜 추억을 열면... (1) enshy 02.04.23 1820 4
6714 [집으로...] 음.... (1) happysang 02.04.22 1370 1
6702 [집으로...] 눈과 머리와 가슴 속 깊이 깊이... (1) miwon62 02.04.21 1816 2
6690 [집으로...] 나서는 바로............. (1) shakong 02.04.19 1514 6
6613 [집으로...] 가슴을 적시는 따뜻한 영화.... 눈말고 마음으로 봐야.. (1) monorang 02.04.14 2685 14
6606 [집으로...] 정[情] (1) jhytk 02.04.14 1666 4
6599 [집으로...] 오늘 교회 꼬마들과 또....봤습니다 (1) mariah01 02.04.13 1566 4
6595 [집으로...] 기대한만큼의 영화 (1) ys1025 02.04.13 1704 2
6590 [집으로...] 순수하고 마음이 땃땃해지는 영화 (1) jjiny80 02.04.13 2033 2
6589 [집으로...] 끝날때 아쉽고, 보고 또 보고 싶은 영화 (1) daisy73 02.04.13 1874 1
6586 [집으로...] 28세 감독이 주는 그 막강한 힘 (2) ahmila 02.04.13 1434 0
6573 [집으로...] 있는 그대로 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1) taong 02.04.12 1321 0
6560 [집으로...] OST가 기타노다케시 감독의 '키쿠지로의 여름'과 흡사.. (1) nugu7942 02.04.11 1533 1
[집으로...]    님의 글을 보고 제 생각을 나름대로 적어보았습니다. (1) ppariss 02.04.12 1789 10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